텐센트, 스파크 2025 통해 40여개 이상의 신작 게임 공개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승리의 여신 니케’도 공개

2025-04-23     이준혁 기자

텐센트게임즈가 22일, 스파크 2025를 개최했다.

스파크 2025는 텐센트게임즈가 진행하는 연례 행사로 제작 중인 신작 게임을 공개하는 자리다. 텐센트게임즈는 이번 스파크 2025에서 46개의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텐센트게임즈가 공개한 신작 게임은 자체 제작, 퍼블리싱, 투자 등 3가지의 분야로 나눠 소개했다. 

텐센트게임즈가 공개한 게임 중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게임 중에는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유비소프트의 IP를 활용한 ‘저스트 댄스 파티’ 등이 있다.

넥슨의 하드코어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텐센트가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텐센트는 이미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서 성공시켰기 때문에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PC 버전을 중국에서 서비스할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5월 초에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사전예약 700만명을 넘긴 ‘승리의 여신 니케’는 스파크 2025를 통해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에서는 5월 초에 출시할 예정이며 PC와 모바일 간의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텐센트는 유비소프트의 ‘저스트 댄스’와 관련한 모바일 게임도 공개했다. ‘저스트 댄스 파티’는 모바일로 제작되는 ‘저스트 댄스’ 시리즈로 원작 IP의 모바일 이식을 넘어 소셜 기능 및 멀티플레이 요소를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와 유비소프트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앞으로 유비소프트의 인기 IP를 사용한 게임이 더 많이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텐센트가 자체 제작 중인 게임으로는 1인칭 슈팅 게임 ‘아레나 브레이크 아웃 인피니트’, 소니의 ‘호라이즌’ 시리즈와 유사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라이트 오브 모티람’, 여성층을 겨냥한 모바일 게임 ‘라이트앤나이트’, 턴제 전략 RPG ‘드래곤에어 침묵의 신’, 시네마틱 액션 격투 게임 ‘더 히든 원’ 등을 공개했다.

이 밖에도 텐센트가 투자를 진행한 ‘듄 워에이크닝’, ‘인슈라오디드’, ‘브이라이징’, ‘워프레임’, ‘크로노스 뉴 던’ 등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한 신작 게임을 공개했다.

또한 중국의 에스게임이 제작 중인 무협 액션 RPG ‘팬텀 블레이드 제로’도 공개했다. 이 게임은 ‘검은신화 오공’ 이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 자체 게임으로 올해 플레이스테이션 5와 PC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