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고전 명작 게임을 부활시켰다…'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1990년대 인기 아케이드 게임 국내에서 부활
그라비티가 PC와 스위치로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을 출시했다.
원작은 1994년에 출시한 게임으로 눈사람을 조작하여 적에게 눈뭉치를 던지고 적을 눈덩이로 만들어 이를 굴리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고전 게임답게 스테이지 클리어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노우 브라더스’ 시리즈는 마치 ‘버블보블’과 유사한 구성으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다.
그라비티는 이 게임을 퍼블리싱하여 새롭게 탄생시켰다. 원작의 재미는 고스란히 살리고 그래픽은 발전시켰으며 추가 콘텐츠를 통해 게임의 깊이를 더 했다.
게임을 시작하면 리메이크와 오리지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오리지널은 옛날 아케이드 게임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도트 그래픽의 투박하지만 정감있는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화면 비율도 원작처럼 4:3 사이즈로 제작됐다.
리메이크 버전을 선택하면 현대적으로 그래픽을 발전시켜 훨씬 선명한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고해상도 그래픽 덕분에 도트가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원작의 감성은 그대로 유지한다. 좌우 화면에 UI를 배치하여 16:9 와이드 화면을 사용하여 원작의 훼손 없이 영리하게 전체 화면을 사용했다.
전작은 눈사람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2탄은 총 4명의 캐릭터를 기본으로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에 따라 공격 스타일이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방식으로 눈 대신 번개나 바람, 물 등을 무기로 사용한다. 또한 전작과는 달리 최대 4명이 동시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진행은 전작과 큰 차이는 없다. 스테이지 안의 모든 적을 물리치면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고 나중에는 보스와 전투를 하게 된다. 적에 따라 서로 다른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고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졌다. 특히 보스전은 꽤 어렵다. 호흡이 잘 맞는 사람과 2인, 4인이 함께 즐기면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콘텐츠의 볼륨도 더 커졌다. 원작의 최종 스테이지 이후에도 추가 스테이지와 보스가 존재한다. 또한 게임 모드도 다양해 졌다. 아케이드 모드는 물론 원코인으로 플레이하는 서바이벌, 타임어택, 그리고 화면이 스크롤되며 계속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하는 스카이 런 모드가 추가됐다. 원작보다 좋아진 그래픽과 풍부해진 콘텐츠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총평] ‘스노우 브라더스 2’는 어느덧 탄생한지 30년이 됐으나 지금도 아케이드에서 볼 수 있는 인기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오랜 세월 동안 인기를 얻은 게임답게 이 게임의 재미는 지금도 여전하다.
게임 규칙과 조작법도 간단해서 누구라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오래전에 출시한 게임이기 때문에 어린이부터 부모세대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앞서 이야기했듯 더 선명해진 그래픽과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고 있다면 반드시 플레이해 보기 바란다. 어느덧 고전 게임이 됐지만 게임의 재미만큼은 확실하다. 혼자 플레이해도 재미있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하면 더 재미있는 매력적인 게임이다.
[한줄평] 최근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고전 게임만의 재미가 담겨 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