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중인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호평 이끌어 낸 비결은
경쟁 중심의 MMORPG 공식 탈피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성 강조 폭넓은 커스터마이징도 강점... 이용자 피드백 반영한 패치도 진행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마비노기 모바일’이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폭넓은 이용자층의 호응을 바탕으로 모바일 MMORPG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해당 게임은 특유의 캐주얼한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비노기’ IP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높은 자유도는 기존의 경쟁 중심 MMORPG와는 또 다른 차별점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마비노기’에서 계승한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주변 친구들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MMORPG 공식을 과감하게 벗겨냈다. 이용자간 전투(PVP)와 공성전 같은 요소를 없애는 대신, 이용자 간 ‘협력’과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요리와 낚시, 작곡, 연주, 제작 등 다양한 전투 외 콘텐츠를 즐기고,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광장과 던전에 있는 모닥불 앞에 앉아 함께하는 경험을 느끼게 했다.
마비노기’ IP만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톤의 분위기도 강점이다.
솔로 플레이를 지향하는 이용자가 ‘마비노기 모바일’을 플레이하더라도 같은 던전에 들어와 있는 다른 이용자와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쉽게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이 유연하다. 이용자 본인 만의 속도에 맞춰 즐기고 싶은 콘텐츠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전투와 생활 콘텐츠를 입맛에 맞게 선택하고, 게임 내 이용자들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마비노기 모바일’은 헤어스타일과 피부 톤, 얼굴형, 의상, 나이, 키 등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서 높은 자유도를 갖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폭넓은 표현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본인 만의 개성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짧은 시간에도 무리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부드러운 가로, 세로 화면 모드 전환을 통해 간편한 조작감과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게임을 실제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해보고 싶다고 느끼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을 할만한 게임이 되면 좋겠다”며 “’마비노기 모바일’이 ‘마비노기’에 입문할 수 있는 문턱이 낮은 새로운 입구로 자리 잡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비노기 모바일’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성 개선과 도전, 성장의 재미를 담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지난 3일 신규 던전 콘텐츠인 ‘어비스’를 선보이며 ‘협동’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10일 ‘모험가들이여! 레이드를 준비하라!’ 이벤트와 함께 레이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특정 서버에 대한 대기열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용자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안정화를 위한 추가 서버 증설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