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1분기만에 흑자전환, 올해 1Q 영업이익 3747억 원
2025-04-08 김지윤 기자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 2,650억원과 3,7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영업이익은 138.2% 증가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감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영업손실이 2,255억원이었다.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분기에 5조9,400억원대의 매출과 8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왔다. 하지만 미국의 IRA(세액공제)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이번 분기에 IRA 혜택을 제외하면 사실상 830억원의 적자지만 전 분기보다 21% 증가한 4,577억원의 세액공제를 받으며 흑자가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의 영업 부진이 단기적일 뿐, 배터리 시장의 성장성은 굳건하다고 보고, ▲품질 경쟁력 강화 ▲생산 설비 투자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GM과의 3번째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3기를 인수를 공식화했고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ESS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정확한 수치는 이달 중 다시 공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