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도 못한 외부 기기 제스처 컨트롤, 삼성전자가 해냈다...2025년형 TV부터 갤럭시 포인터 모드 적용

손 움직임으로 기기 컨트롤 하는 갤럭시 워치 기능, TV 컨트롤로 확대 2025년형 TV부터...리모컨·스마트폰 없이 워치 착용만으로 TV 조작 '애플 링' 출시 루머 당시 탑재될 것으로 기대...실제로 해낸 건 삼성전자

2025-04-08     우연주 기자
[사진=삼성전자]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손의 움직임만으로 TV를 컨트롤할 수 있는 '갤럭시 포인터 모드'가 2025년형 TV에 적용된다. 애플도 하지 못한 '외부 기기 제스처 컨트롤'을 삼성전자가 먼저 해낸 셈이다.

포인터 모드는 갤럭시 워치를 착용한 상태에서 손의 움직임 만으로 TV 등 워치 외의 기기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2025년형 TV부터 포인터 모드가 적용되면서 갤럭시 워치만 있다면 리모컨이나 스마트폰같은 기기 없이 손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TV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먼저 이같은 기능을 '링'에 탑재해 외부 기기 컨트롤에 응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실제로 이를 이뤄낸 주인공은 삼성전자가 됐다. 

삼성전자가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모바일 기기와 가전 사이에 적용하면서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진정한 '삼성 생태계'에 한 발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가전제품 라인업까지 갖춘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애플은 모바일 기기와 노트북을 갖고 있지만 가전제품은 만들지 않는다. LG전자는 가전제품 영역에서는 삼성전자와 라이벌이지만 2017년 휴대폰 사업을 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