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코퍼레이션, 관세 영향 제한적…저평가 매력 유효-신한

2025-04-07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에 대해 업황이 양호하고, 관세 이슈도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된 만큼 저가 매수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승환 연구원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2611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25% 증가한 241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3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된 호텔 사업의 영향으로 2025년 상반기에는 비유기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3월 말 기준으로 오더 추이도 양호하며, 2분기에는 핸드백 부문 매출이 약 8%, 의류는 약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말 기준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생산 거점은 핸드백의 경우 베트남(29%), 캄보디아(28%), 인도네시아 (43%), 의류는 베트남(41%), 캄보디아(28%), 인도네시아(30%), 과테말라(1%)로 분포돼 있다. 이에 따라 고관세 리스크가 있는 동남아 비중이 높아 트럼프발 관세 이슈 당시 주가는 큰 폭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최 연구원은 "원가 대비 판가율이 약 5배 수준으로, 인도네시아 제품에 관세 30%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미국 내 판매가는 약 6% 상승이 가능하다"며 "해당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경우 수요 위축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필수 소비재 중심의 저가 제품 위주이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고객사들은 관세 부담이 적은 중남미 지역으로의 생산 이전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올해 과테말라 지역에 대규모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하며, 202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은 2.9배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산업 전반의 업황도 긍정적이고, 관세 이슈도 일정 부분 반영된 만큼 현 시점에서의 저가매수 관점 유효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