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GA 토스인슈어런스, 영토확장 '드라이브' 건다...부산 기점으로 전국 진출 본격화

- 부산 직영사업단 개소…순차적 지역 확장, 보험 소비자 접근성 향상 -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 실현 - GA업계, 유연근무·성과보수 등 청년층 니즈 총족...전문가 성장 지원 박차

2025-04-04     윤덕제 기자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GA업계 젊은 보험대리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토스인슈어런스가 부산에 지역 거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활동에 나섰다. 대면영업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2600명 이상의 보험설계사와 함께 전국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진출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토스인슈어런스 소속 설계사의 평균연령은 30대 중반으로, 생·손보사 소속 설계사 평균연령이 40대 후반인 점과 크게 대비된다. 국내 유일의 IT기반의 강력한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풀이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설계사 근무환경은 유연한 근무 조건과 성과에 따라 정당한 보수를 받는 구조로 젊은층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라며 "최근 대형 GA사들은 신규 인력에 대한 전문적인 직무교육과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4일 토스인슈어런스는 지난 3일 부산 소재 ABL타워에서 임직원, 보험설계사,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직영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토스인슈어런스는 부산을 단순한 사업 확장의 거점이 아닌,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새로운 보험 소비 경험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보험 시장을 넘어 전국적인 균형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 직영사업단은 지역 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단 설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보험 교육과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설계사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으로 젊고 디지털 역량을 갖춰 기존 보험업계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인슈어런스 조병익 대표는 "이번 부산 거점 마련은 토스인슈어런스가 지역사회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혁신 등을 통해 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인 토스인슈어런스는 2025년 4월 현재 설계사 2600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당기순이익 약 36억원을 기록해 설립 이래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4년 매출은 1200억원으로 전년 동기(454억원) 대비 2.6배 가량 성장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현재 서울, 인천, 경기(고양, 광주, 안양), 부산, 광주, 울산, 대전, 충남(논산),전북(전주, 익산) 등 지방 주요 도시에 거점을 마련해 운영 중이며 협회 등록 기준 전국 59개 지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