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표준 기술, 넷플릭스 콘텐츠에도 적용
삼성전자, HDR10+ 기술 개발해 2017년부터 TV 전반에 지원 전 세계 170개의 회원사들과 HDR10+ 인증 등 기술 무상 지원 넷플릭스도 트렌드 합류...넷플 앱 지원 신형 TV면 HDR10+ 적용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삼성전자의 TV와 모니터에서 넷플릭스 콘텐츠가 더욱 선명해진다.
삼성전자는 오늘(3일) 'HDR10+(High Dynamic Range 10+)' 기술이 넷플릭스 콘텐츠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HDR10+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표준 기술로, 일종의 코덱이다. 넷플릭스가 이를 자사 콘텐츠에 적용하면서 고품질의 HDR10+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HDR10+는 이미 2017년부터 삼성전자의 TV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이를 활용할 지 여부는 콘텐츠 제공자가 정한다.
넷플릭스 콘텐츠의 경우 Neo QLED·OLED·더 프레임 등 넷플릭스 앱을 지원하는 2025년형 삼성 TV 와 2024·2025년형 모니터에서 HDR10+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HDR10+은 장면별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생생한 색감과 우수한 명암비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층 높은 콘텐츠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업들과 협업해 HDR10+ 지원 콘텐츠를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넷플릭스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협력 회사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 LLC)'를 2018년에 설립하고 전 세계 170개의 회원사들과 함께 ▲HDR10+ 인증 ▲로고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 무상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손태용 부사장은 "HDR10+는 영상의 깊이감과 색 표현을 더욱 정교하게 조정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고객들이 최상의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