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국내 게임사의 플랫폼 다변화 속에 닌텐도의 스위치 2가 기대되는 이유
스위치 2, 게임업계의 새로운 대안될까
2일 오후 10시, 닌텐도가 스위치 2애 대한 전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닌텐도는 약 1시간에 걸쳐 스위치 2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출시일, 동시 발매 타이틀, 그리고 하드웨어 성능과 특징 등 지금까지스위치 2에 대한 모든 궁금증이 풀릴 것이다.
2017년 3월에 출시한 스위치는 현재까지 1억 500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놀라운 성공을 보였다. 8년만에 출시를 앞둔 스위치 후속기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닌텐도가 공개한 티저 영상처럼 스위치 2는 이번에도 휴대와 거치기라는 하이브리드 콘솔 게임기로 출시될 예정이다. 스위치의 기록적인 성공 이후 스팀덱과 게임용 UMPC에 대한 출시가 계속 되고 있다. 하지만 스팀덱을 포함한 게임용 UMPC는 2022년 이후 현재까지 약 600만대 수준이 출하됐다. 1억 5000만대 이상을 판매한 스위치와는 아직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글로벌 게임업계는 모바일, 플레이스테이션 5, 스위치, PC를 핵심 플랫폼으로서 게임을 제작해 왔다. 국내 게임업계는 모바일을 메인 플랫폼으로 제작해 왔으나 최근에는 PC와 콘솔 비중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스위치 2의 출시는 국내 게임업계에게 콘솔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출시를 앞둔 스위치 2는 스위치 타이틀의 하위호환과 닌텐도 자체 게임을 통해 출시와 함께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치에 비해 더 우수한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원 시절의 인기 게임이 스위치 2로 재출시될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다.
현재 글로벌 게임업계는 코로나 팬더믹 사태 이후 실적 부진으로 인해 해고가 계속되고 있다. PC는 최근 나날이 비싸지는 그래픽 카드 때문에, 플레이스테이션 5는 출시 5년차를 맞이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런 점에서 스위치 2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