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넷마블, 빠른 성장과 자동전투 강조한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

빠른 진행과 편의성이 돋보이는 미래형 MMORPG

2025-04-01     이준혁 기자

넷마블의 올해 첫번째 대작 게임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이후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이후 양대 앱스토어에서 모두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출시 이후 계속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RF 온라인 넥스트’는 MMORPG 팬에게 재미와 완성도를 인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MMORPG로서는 익숙한 재미를 제공하지만 빠른 성장과 짧은 퀘스트 구성을 통해 사용자가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돋보였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직업 대신 바이오슈트가 존재한다. 선택한 바이오슈트에 따라 근거리, 원거리 공격 등 특징이 결정된다. MMORPG 중에는 직업을 선택하면 다른 직업으로 교체하기가 어려운데 ‘RF 온라인 넥스트’는 플레이 도중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어 다양한 직업을 맛볼 수 있다. 단 바이오슈트는 뽑기를 통해 얻어야 한다.

바이오슈트를 고른 다음에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상당히 정교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프리셋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므로 원하는 스타일의 프리셋이 나오면 이를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하면 편리할 것 같다.

캐릭터를 만든 다음에는 본격적인 게임 시작이다. 게임의 배경은 노바스 행성에 찾아온 위기를 막기 위한 모험을 다룬다. 사용자는 노바스 전역을 돌아다니며 흩어져 있는 아케인 코어를 찾아야 한다. 게임 진행은 자동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게임 초반부는 레벨 업도 빨라서 성장의 재미를 강조하는 듯 하다. 또한 레벨 업이 되면 튜토리얼을 통해 여러 시스템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대부분 자동 플레이를 통해 이동하고 전투를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크게 개입할 것은 없다. 가끔 더 좋은 아이템을 얻으면 교체해 주면 되고 가끔 장비나 스킬 강화를 해 주면 된다. 수동 플레이는 당연히 가능하지만 나중에 등장할 보스전이 아니라면 수동 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다.

메인 스토리를 쭉 따라가며 게임을 진행하면 되며 가끔 등장하는 서브 퀘스트나 국가 퀘스트를 진행하며 보상을 얻으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서브 퀘스트나 국가 퀘스트 역시 메인 퀘스트처럼 괜찮은 보상을 주기 때문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퀘스트 조건은 단순하지만 짧게 구성하여 하나의 퀘스트를 클리어하는데 필요한 시간도 짧은 편이다. 초반부 레벨 업 속도도 빠르고 퀘스트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초반부 몰입감이 좋다.

또한 전투 도중에 얻는 재화 역시 충분하다. 많은 보상 덕분에 상점에서 아이템을 부족하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초보자부터 MMORPG 팬도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MMORPG라고 생각된다. 그래픽 역시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하여 보는 즐거움이 있고 안정성도 좋은 편이다. 앞으로 ‘RF 온라인’의 특징인 RVR이 강조되면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평] 빠른 전개와 멋진 그래픽, 그리고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그리고 미래풍의 세계관 등 MMORPG 팬이라면 만족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단 원작을 플레이했던 사람이라면 진영 선택이 아닌 사이언이라는 존재와 자유로운 클래스 조합 등에서 어색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RVR이나 신기에 대한 비중이 높지 않으나 이 부분이 강조되면 차별성도 생기고 타 게임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줄평] 초반부의 빠른 진행과 연출은 매력적이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