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비스포크] 이 장면 보자마자 “얼마에요?”…삼성전자의 대박 인덕션, 특별한 이유는

인덕션 영역 어디든 냄비가 있는 곳이 화구 7인치 스크린 탑재...스크린에 화구 정보 연동 사용자 입맛에 맞는 앱 설치해 다양한 용도로

2025-03-30     우연주 기자
[사진=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 예정인 인덕션을 시연하자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인덕션 영역 어디에든 냄비가 있는 곳이 화구가 되는 것은 물론, 인덕션에 탑재된 스크린이 용기의 위치와 화력을 자동으로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스크린은 여러 앱을 깔아 도어벨 모니터링, 레시피 조회 등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웰컴 투 비스포크' 행사를 개최하고 연내 출시 예정인 가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현장 시연에서 삼성전자 관계자가 인덕션 왼쪽에 둔 냄비를 오른쪽으로 끌어당기자 스크린에서도 작은 동그라미의 위치가 같은 방향으로 이동했다.

인덕션이 냄비의 위치를 인식하고 이를 화면에 반영한 것이다. 

이번에는 후라이팬 하나를 인덕션 좌측에 더하자 순식간에 다른 동그라미가 화면에 추가됐다.

동그라미 안에는 숫자가 쓰여 있었다. 시연자는 "각 용기마다 사용자가 선택한 화력을 보여주는 숫자"라고 설명했다.

용기를 어디로 어떻게 옮겨도 스크린이 정확하게 용기의 위치와 화력을 표시하자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한 관람객은 "이거 얼마면 살 수 있냐"고 묻기도 했다.

이 정보를 보여주는 것은 인덕션 표면에 내장된 7인치 크기의 스크린이다. 이 스크린은 인덕션의 경우 표면 위 사용자에게 가까운 쪽에 장착돼 있다.

삼성전자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기조를 유지하며 2025년형 가전 신제품에도 스크린을 대거 탑재했다. 냉장고와 세탁기에도 전면에 스크린이 내장돼 있다.

이 스크린은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면서 집안 가전 전체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타이젠 OS 기반으로, 여러 앱을 추가로 설치해 사용자 입맛에 맞게 사용할 수도 있다.

인덕션의 스크린에서 도어벨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거나 레시피를 화면에 띄워 요리에 참고할 수도 있다. 

이 인덕션은 연내 출시 예정이다. 프리미엄 라인업인 '인피니트' 라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