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리더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포용·상생금융 통한 ESG 경영 박차

2025-04-04     나희재 기자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재계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ESG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제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ESG는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ESG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이에 <녹색경제신문>은 ESG를 이끄는 사람들을 연중 기획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註)>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취지에 맞춘 상생·포용금융 실천에 두각을 보인다. 중저신용자를 위한 신용대출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어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다.


케이뱅크, 24년 중저신용자 비중 34.1%로 연간 목표치 훌쩍 넘어


케이뱅크는 2024년 4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35.3%를 기록했다. 2023년 2분기부터 7분기 연속 상승하며 다시 한번 역대 최대 비중을 기록했다.

2024년 연간 전체 기준으로는 34.1%로 2024년 목표였던 30%를 훌쩍 넘었으며 2023년말 29.1% 대비 5%p 증가했다.

케이뱅크가 2024년 연간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1조 1658억원이며, 2017년 4월 출범 이후 2024년까지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총 7조 1658억원에 달한다.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중저신용자를 포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금융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저신용 대출의 안정적 공급 및 건전성 관리를 위해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한 심사 전략 및 CSS(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노력 역시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신규 대안평가모형 네이버페이스코어를 도입했으며, 하반기에는 삼성카드· 신한카드가 보유한 개인사업자 대안신용정보를 대출심사전략에 활용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시 노력 중에 있다” 며 “2025년에도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보증서 대출과 같은 맞춤형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CSS 모형의 성능도 높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 경남신용보증재단 손잡고 경남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 나서


케이뱅크는 경상남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케이뱅크와 경남신보는 케이뱅크 앱 또는 경남신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해 보증서 대출을 마련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다.

케이뱅크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정책대출상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과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지원 보증서 대출을 출시했으며, 이달엔 대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경남신보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대출 출시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케이뱅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대상 지역을 서울과 부산, 대구에 이어 경남으로 확대했다.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상품 출시 지역을 서울과 부산, 대구에 이어 경남으로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모델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형 은행장,"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업대출 더욱 힘쓸 것"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지난해 10월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 성장 전략으로 ▲리테일(가계대출) ▲SME(중소기업 대출)·SOHO(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등 세 가지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 행장은 "케이뱅크가 가계대출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향후 기업금융과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해 상장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SOHO 대출 시장에 진출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향후 중소기업비즈니스(SME)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2027년 3분기를 목표로 중소기업 대상 100% 비대면 법인대출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케이뱅크가 제공중인 기업 뱅킹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혁신적인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