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으로 AI 제조 사업 확대...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 최적 반송 경로 자동 조정
3월 19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ㅇ.. SK C&C는 19일, 다양한 제조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AI 반송 물류 자동화 체계인 ‘AI 반송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AI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조업에서 반송 물류는 원자재·반제품·완제품 등을 생산 라인과 창고, 출하 지점 간에 이동시키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업계에서는 실시간 자재 모니터링과 자동 자재 취급 시스템(AMHS)이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반송 물류 시스템이 자율 협업 로봇, 물류 데이터 분석, AI 예측 모델과 결합되면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SK C&C는 제조 AI 기술력과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반송 물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반송 물류 시스템’ 구현에 나섰다.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은 정해진 경로와 사전 계획된 프로세스를 따르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실시간 생산 스케줄 변화나 예상치 못한 물류 수요 증가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해 SK C&C ‘AI 반송 물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과 연계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ㅇ.. LG전자가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발표한 자동차(Automotive) 부문 ‘2025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5)’으로 선정되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995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패스트 컴퍼니는 2008년부터 매년 경제∙경영∙기술∙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의미 있는 영향력을 미친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58개 분야별 혁신 기업을 발표했으며, 자동차 부문에서는 LG전자를 포함한 10곳이 선정됐다.
패스트 컴퍼니는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분야 성과를 높게 평가해 자동차 부문 혁신 기업으로 선정했다.
LG전자는 부품 공급업체를 넘어 차량 전반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미래준비 차원의 SDV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LG전자는 SDV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굳혔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이하 IVI; In-Vehicle Infotainment), 디지털 콕핏,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하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비롯한 다양한 SDV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ㅇ.. LG CNS가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을 앞세워 북미 물류자동화 시장 진출에 나선다.
LG CNS는 3월 17~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창고 자동화 물류로봇 ‘3D 모바일 셔틀1)’과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LG CNS가 새롭게 개발한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으로 물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다. LG CNS는 ‘3D 모바일 셔틀’에 수학적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물류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창고 이용면적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ㅇ.. SK하이닉스가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4 12단 샘플을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들에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을 이끌어온 기술 경쟁력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HBM4 12단 샘플을 출하해 고객사들과 인증 절차를 시작한다"며, "양산 준비 또한 하반기 내로 마무리해,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샘플로 제공한 HBM4 12단 제품은 AI 메모리가 갖춰야 할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를 갖췄다. 12단 기준으로 용량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선 이 제품은 처음으로 초당 2TB(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대역폭*을 구현했다. 이는 FHD(Full-HD)급 영화(5GB = 5기가바이트) 400편 이상 분량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으로, 전세대(HBM3E) 대비 60% 이상 빨라졌다.
아울러 회사는 앞선 세대를 통해 경쟁력이 입증된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을 적용해 HBM 12단 기준 최고 용량인 36GB를 구현했다. 이 공정을 통해 칩의 휨 현상을 제어하고, 방열 성능도 높여 제품의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ㅇ.. 삼성SDS는 19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준희, 이호준 사내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되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 8,282억 원, 영업이익 9,111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중점 사업인 클라우드와 디지털물류 사업이 지속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이 2조 3,23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IT 서비스 사업에서 37%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사업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삼성SDS는 생성형 AI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GPUaaS(GPU as a Service,구독형 GPU서비스) 사업과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FabriX(패브릭스), 기업 협업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 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SDS는 글로벌 IT 시장 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1위를,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2위(국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ㅇ.. 삼성전기는 19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주의 편의를 위해 전자 투표제 및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
삼성전기 주주총회에서는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의 승인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선임의 경우 사외이사는 이윤정 이사와 사내이사로는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김성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장덕현 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 상황과 중점 추진 방향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장 사장은 "2024년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경기 불안정 등으로 인해 저성장이 경제의 뉴노멀(New Normal)이 된 어려운 경영환경이었다"며 "삼성전기는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구조 개편, AI/서버, 전장 등 사업 확대, 내부효율 개선 통한 사업 체질 강화 등을 통해 창사 이래 매출 10조를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중국이 과거 제조, 생산에 집중했지만 최근 혁신의 국가로 변모하고 있어 삼성전기에도 여러 기회 요인이 있다"며 “삼성전기는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성장률을 초과하는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전기는 품질 강화, 생산성 향상, 원가구조 개선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Operational Excellence)을 강화하고 AI/서버/전장용 등 고성장/고수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성장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ㅇ.. 한화세미텍이 18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PC APEX EXPO 2025 전시회에 참가 한다고 19일 밝혔다.
IPC APEX EXPO는 북미 최대 표면실장기술(surface-mount technology, SMT) 전시회로 매년 전세계 400 여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약 30,000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 하는 업계 주요 전시회다. 표면실장이란 전자회로기판(PCB) 표면에 전자부품을 자동으로 장착하는 공정을 말한다.
국내 최초로 SMT 기술을 개발하고 36년간 칩마운터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한화세미텍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 라인업 구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다품종 대량생산에 적합한 XM520, 소품종 대량 생산 라인에 최적화된 HM520을 비롯해, HM520W도 관람객들에게 소개를 했다. HM520W는 이형 부품은 물론 초대형 기판까지 폭넓은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
XM520 은 시간당 10 만점의 전자부품 칩(Chip)을 장착할 수 있는 범용 고속 칩마운터로 고정도 제어 시스템 적용으로 초소형 사이즈 부품은 물론, 이형부품까지 빠르고 정확한 실장이 가능하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4년 IPC APEX 전시에서 첫 공개 후 전자부품 및 제조기술 관련 전문지 Circuits Assembly에서 SMT 장비 고속기 부문 NPI (New Product Introduction) Award 를 수상했다.
ㅇ..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당진시(시장 오성환) 수소도시 조성사업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위한 위‧수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수소도시 조성을 선도한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추진 사업으로 수소 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생산, 수소 배관망 등 이송 시설, 활용시설 등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전KDN은 최근 당진시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위한 위‧수탁 업무 협약으로 수소도시 구축의 필수인 수소 생산부터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 정보를 수집하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디지털 트윈 등 수소에너지 옴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소도시 운영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당진시는 통합운영센터 구축 사업비 및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한전KDN은 구축 사업에 필요한 수소에너지 분야 ICT 기술 및 인력 지원과 준공 후 센터 운영 업무까지 수행을 약속했다.
특히, 통합운영센터 운영 인력은 당진시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ICT분야 기술협력과 지역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