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2’ 4월 중국 출시…현지화에 많은 공들여
1년여 동안 테스트 통해 중국 사용자 성향에 맞게 현지화 작업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2’가 4월 3일 중국에 출시한다.
‘블레이드앤소울’ 시리즈는 ‘리니지’, ‘아이온’ 등과 함께 엔시소프트를 대표하는 IP로 평가받는다. 후속작인 ‘블레이드앤소울 2’는 2021년 국내에 출시된 MMORPG다. 전작과 달리 캐릭터가 장비한 무기에 따라 직업이 변화하는 등 전작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3년 12월, ‘블레이드앤소울 2’ 판호를 받은 이후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여 왔다. 중국 사용자의 성향을 고려해 던전 플레이 중심의 캐릭터 성장, 전투 액션 강화, 그래픽 개선 및 최적화, 투기장, 비무 등 PVP 콘텐츠를 확장해왔다.
특히 무기를 교체하여 캐릭터 직업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각 동작에 대한 반격과 전투 대응, 콤보 경험이 강화됐다. 회피, 방어, 합동 공격에 대한 무술 메커니즘도 최적화됐다. 또한 게임내 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상급 장비는 오직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게임 도중 얻은 아이템은 모두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일부 희귀 아이템은 서버 간의 거래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2’가 중국에서 흥행에 성공하면 지난해 엔씨소프트의 부진했던 실적도 개선될 수 있다.
개발 총괄 최용준 캡틴은 “텐센트게임즈와 협력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중국 사용자에게 ‘블레이드앤소울 2’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