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로 ‘배틀그라운드’ 원툴 이미지 벗을까
출시 다가온 ‘인조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보여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가 오는 28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다.
크래프톤은 지금까지 ‘배틀그라운드’ 원툴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배틀그라운드’ IP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제2의 전성기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출시한지 8년이 지났으나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최근에도 스팀에서 동시접속자 80만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출시가 다가오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게임 전시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게임으로 해당 장르의 대표작인 ‘심즈’의 경쟁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의 ‘인조이’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AI 기술 적용을 통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팬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크래프톤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즈’는 20여년 동안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의 최고 작품으로 평가받아왔다. 하지만 오래된 게임답게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그래픽 등 여러 단점을 노출하고 있다. 그래서 ‘심즈’ 팬들은 ‘인조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인조이’는 ‘심즈’보다 발전한 그래픽은 물론 크래프톤이 공들여 온 AI 기술이 게임에 어떻게 적용되고 AI 기술이 게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월 28일, ‘인조이’ 공식 디스코드에서 진행했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에서는 약 2시간 동안 글로벌 게임 사용자들이 ‘인조이’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물어봤다. 오는 19일에는 ’인조이’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쇼케이스를 통해 얼리 액세스의 핵심 콘텐츠와 향후 비전, 로드맵, 그리고 게임 가격과 DLC 계획 등 여러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빅 프랜차이즈 IP 확보 전략을 통해 향후 매출 7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배틀그라운드’ 원툴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공 IP를 탄생시켜야 한다.
‘인조이’가 크래프톤의 새로운 대표 IP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