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0조 물류 소화 하려면”...쿠팡 전담 택배영업점 단체 출범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 택배업계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성 추구 CPA, 물류 업계 혁신과 공동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CPA, 신규 회원사 모집 중... 협력 네트워크 확장 목표

2025-02-28     서영광 기자

[녹색경제신문 = 서영광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oupang Logistics Services, 이하 쿠팡 CLS)와 배송위수탁계약을 체결한 택배영업점들이 파트너사와 택배 종사자간의 권익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단체를 설립했다.

27일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는 지난 27일 대전 서구 토요코인호텔에서 약 100명의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CPA는 본 행사가 단순한 업계 모임을 넘어, 한국 물류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로서 의미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쿠팡과 협력하는 물류회사들의 공동 성장과 혁신을 위해 향후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란 포부를 밝힌 것.

특히 CPA는 물류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CPA는 “택배영업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며 “CPA는 위탁 택배영업점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업계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PA는 지난 2023년 6월 발족한 후 지난해 3월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협회의 운영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했다. 이어 같은해 6월 신규 회원사의 협회비 출자에 관한 결의를 완료하기도 했다.

더불어 올해 1월 CLS와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달엔 입찰 방식을 캠프별 수행률 평가 시스템으로 개선하도록 활동을 전개했다.

신호룡 CPA 회장(HR그룹 대표이사)은 “현장의 배송기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있다”며, “CPA와 CLS 간의 상생협약을 통해 배송환경이 현저히 개선되고 있다”라며 자평했다.

또한 “이러한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정책 추진으로 CPA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됐고, 그 결과 신규 회원사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PA 관계자는 “CPA는 물류 업계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신규 회원사 모집을 진행 중”이라며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의 지난해 매출액은 40조원을 돌파해 유통업계 내 최고 연매출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