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산업별 맞춤 ‘AI 랜딩존 서비스’로 기업 AI 전환 가속화

금융·제조·통신·서비스 등 각 산업에 특화된 ‘AI 랜딩존 서비스’ 재구성 고도화된 멀티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AI 랜딩존’도 마련 중

2025-02-25     문슬예 기자
[사진=SK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SK C&C가 산업 특화형 ‘AI 랜딩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업의 AI 도입 속도를 높이고 있다. 

25일 SK C&C는 금융, 제조, 통신, 서비스 등 각 산업에 최적화된 AI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AI 랜딩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랜딩존 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종류와 관계없이 다양한 생성형 AI를 호출하고,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AI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다.

SK C&C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AI 랜딩존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난 1년간의 운영 경험과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새롭게 재구성된 ‘산업 맞춤 AI 랜딩존 서비스’는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RAG(검색증강생성) 기술과 AI 모델 연계, 강화된 보안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각 산업에서 검증된 AI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멀티 AI 에이전트 구축 수요에 대응해 고도화된 ‘AI 랜딩존’도 함께 제공한다. 여러 AI 에이전트가 복잡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 병목, 리소스 부족, 보안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며, AI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AI 랜딩존 서비스’는 코드형 인프라(IaC)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자원을 표준화하고 자동화해 배포와 관리를 간소화한다.

실제 사례로, 국내 대표 반도체 소재 기업은 MS 애저 클라우드에서 오픈 AI를 활용한 사내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며 ‘AI 랜딩존’의 템플릿과 보안 가이드를 적용해 개발 기간을 30% 이상 단축했다. 또한, 제조·통신·서비스 업계 고객들은 운영 자동화를 통해 비용을 10%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SK C&C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기관의 까다로운 요구사항도 충족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보호와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해 표준화된 보안·거버넌스 정책을 사전에 적용하고, 이를 자동화된 템플릿으로 제공해 AI 에이전트 개발 속도를 높인다. 이미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 가이드를 반영한 보안 표준을 도입했으며, LLM 활용 시에도 안전한 정보보안 체계를 유지한다.

SK C&C 신장수 Cloud부문장은 “’AI 랜딩존 서비스’는 SK텔레콤과 협력해 그룹 차원의 산업별 AI 성공 모델을 발굴하는 기반”이라며 “국내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