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인기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 누적 매출 1조원 육박
일본 출시 4년이 지났으나 식지 않는 인기 유지
넥슨의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 4년만에 누적매출 6억 5000만 달러(한화 약 9350억원)를 돌파했다.
이 사실은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의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 센서타워는 19일, 출시 4년이 지난 ‘블루 아카이브’가 누적 다운로드 1300만건, 누적 매출은 6억 5000만 달러(한화 약 9350억원)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출시 4년이 지났으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탄탄한 팬덤 구축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센서타워는 ‘블루 아카이브’의 누적 매출 중 73%는 일본에서 나왔고 10%는 한국, 미국이 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은 다운로드당 매출이 약 110달러(한화 약 15만원)에 달했고 이는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전 세계 평균은 50달러(한화 약 7만원) 수준이다.
센서타워는 ‘블루 아카이브’는 자체 이벤트를 통해 매출을 경신해 왔다고 분석했다. 2023년 1월에는 출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월 매출을, 그리고 8월에는 최고 월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 이 기간은 출시 이후 2주년, 2.5주년 이벤트 기간과 일치한다.
이렇게 N주년 관련 이벤트는 올해 1월 20일부터 시작한 4주년 이벤트에서도 유효했다. ‘블루 아카이브’가 올해 1월 21일 일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고 28일, 29일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 구글플레이에서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동안 매출순위 1위를 기록했다. 센서타워는 2025년 1월의 4주년 이벤트를 통해 일본 출시 이후 4번째로 높은 월 매출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1년 동안 일본 모바일 게임의 매출순위 10위권에는 서브컬쳐 게임이 6개가 포함됐다. 또한‘블루 아카이브’는 일본의 치열한 서브컬쳐 경쟁 속에 14위를 기록하며 높은 입지를 굳히고 있다. 참고로 최근 1년간 일본의 서브컬쳐 게임 매출 1~3위를 기록한 게임은 ‘우마무스메’, ‘드래곤 스트라이크’, ‘페이트 그랜드오더’ 순이다.
일본에서 출시 4년이 지난 ‘블루 아카이브’는 어느덧 누적 매출 1조원을 바라보며 꾸준한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