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화장품 개발도 AI로"... LG생활건강, 인공지능 기반 화장품 효능 성분 개발 성공 등

2025-02-16     양현석 기자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LG생활건강이 LG AI연구원의 AI모델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활용해 물질의 용해도를 개선한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화장품 원료의 경우 물질 효능은 우수하지만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성분들이 많은데요. LG생활건강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오픈 후 연이틀 일 최대 매출 경신을 이어가며, 트레이더스 매출 신기록을 썼습니다. 이틀 간 5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는데요. 개점일 하루 동안 딸기 4톤, 수입육 10톤, 대용량 초밥 1000판, 연어회 500kg가 팔려나갔습니다.

이외에도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정부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하는 등 오늘(16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LG생활건강(위)과

○.. LG생활건강이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LG생활건강은 상용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은 최근 AI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서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화장품 원료의 경우 물질 자체의 효능은 탁월하지만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성분들이 많은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피부 항노화 트렌드인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피부 장수)’ 관점에서 AI 기반 고효능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연구는 화장품 효능 소재 개발 과정에서 분자 단계부터 전체 연구 공정을 AI가 설계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기존 국내 화장품업계는 AI모델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원료 소재를 분석하는데 중점적으로 활용해왔다.

AI 기반 화장품 효능 소재 연구를 혁신적으로 바꾼 것은 LG AI연구원의 신물질 발굴 특화 AI모델인 ‘엑사원 디스커버리(EXAONE Discovery)’다. 실제로 엑사원 디스커버리가 물질의 분자 구조 데이터를 대량으로 분석해 각 물질 특성을 예측함으로써 연구에 활용할 후보 물질을 찾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었다.

기존 연구는 연구자의 경험과 논문에 의존하다 보니 후보 물질을 선정하는 데만 2년 가까이(평균 1년 10개월) 소요됐고, 다양한 실험 재료를 구매해야 하는 비용도 별도로 들어갔다. 반면, 이번 연구에서는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활용해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데 하루(1일)면 충분했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물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을 줬다. AI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유해 성분이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후보 물질에서 원천 배제시켰다. 이에 따라 사업화 가능한 물질만 선별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안전성 평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추가 연구를 통해 고효능 원료로 업그레이드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브랜드 ‘더후’(The Whoo)’ 화장품에 첫 적용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AI와 협업으로 피부 개선에 더욱 효과적인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오픈 이후 이틀간 일 최대 매출을 연이어 경신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오픈 첫 날(2/14, 금) 매출 20억원을 달성, 트레이더스 역대 일(日) 최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이튿날인 15일에는 24억원으로 매출이 더 늘었다고 밝혔다.

고물가 여파에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픈 당일 포스(계산기)에 기록된 고객만 1만3000여 명으로, 2~3명 가족 단위로 내점하는 고객들을 감안하면 실제로 2만5000명이 넘게 다녀간 셈이다. 금, 토 이틀로 치면 내점 고객수는 5만명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14일 하루동안 마곡점에서는 딸기 4톤, 와규/양갈비 등 수입육 10톤, 3-4인분 대용량 초밥 1000판, 연어회만 500kg가 넘게 판매됐다.

단가가 큰 가전상품도 인기였다. 특히,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2/14일부터 3/2일까지 16일간 최대 155만원 할인해주는 가전 행사를 진행,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 카메라 등 디지털 가전은 물론 밥솥까지 고객들이 많이 찾았다.

오피스 상권의 수요를 고려해 최대 규모로 오픈한 ’T-카페(170평)는 14일 하루동안 약 5000명(트레이더스 마곡점 추산)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T-카페’의 피자, 미트베이크, 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오픈 당일 탄산음료 800잔, 커피 600잔이 판매되는 등 가성비 음료 수요가 높았다.

위스키도 오픈런, 조기 완판 등으로 이목을 끌었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700ml, 23만9800원)’과 단일 매장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한 ‘히비키’, 최근 이슈 상품인 ‘맥캘란 쉐리 12년’은 모두 매장 오픈 후 3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

체험형 공간을 제공해 혜택과 재미를 모두 잡은 ‘반다이남코 건담’,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도 큰 인기를 끌었다.

건담을 비롯 약 80여 종의 반다이남코 상품을 판매한 건담 로드쇼는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며 개점 당일 오픈런 현상을 빚었다. 특히, ‘건담 조립 체험 공간’에는 밤 늦게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형마트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120여 대)로 준비한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 역시 약 1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밤 늦게까지 찾았다.

고객들도 마곡점 오픈을 반겼다. “집 근처에 트레이더스가 생겨 창고형 할인점을 찾아 멀리까지 안 가도 돼 좋다”, “노브랜드 전문점까지 같이 있어 더 편리하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피력했다.

○..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정부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가고 있다.

CES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CES는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배달파트너의 이륜차 점검 및 정비 생활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CES는 오는 6월부터 ‘이륜차 거점 정비센터 연계 배달파트너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배달파트너가 활동하는 지역에 위치한 거점 정비센터와 연계해 배달파트너가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것은 물론 최대 반값 혜택이 적용된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배달파트너는 거점 정비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더 다양한 정비 항목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고, 사업 진행 기간 동안 정비센터 운영 시간에 맞춰 배달파트너가 원하는 때에 정비를 받는 등 안전점검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거점 정비센터 인근 지역에서 최근 3개월간 쿠팡이츠 배달 수행 이력이 있는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거점 정비센터 지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 지방 지역까지 전국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총 정비 비용이 15만4000원 이하일 경우 50%를, 15만4000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7만7000원까지 CES가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배달파트너가 일부 부담한다. 이와 별도로 CES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해온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 행사’도 지속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가까운 정비센터에서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배달파트너들의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달파트너가 안전한 배달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이 K뷰티 대표 채널 올리브영의 혁신성장 사례를 배우고 토론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한국 최초로 멀티 브랜드 뷰티&헬스 채널을 선보이며 중소기업 중심의 K뷰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올리브영의 경쟁력을 다룬 사례연구(Case Studies)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수업 교재로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이 세계 4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떠오른 가운데, K뷰티 대표 유통채널의 사업모델과 성장이 유의미한 경영학적 연구 사례로 평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교재는 지난 11일(미국 시간) MBA 2년 차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영 혁신 수업 ‘Innovation at Scale’에서 처음 공개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수업에 참여한 학생 중 30% 가량이 올리브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히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며 “이날 학생들은 올리브영의 핵심 역량을 짚어보고 미국시장 진출 방식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뷰티 혁신을 창출하다(Olive Young: Formulating Beauty Innovation)’라는 제목의 이번 사례연구는 유망 신진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며 시장을 넓혀 나간 올리브영의 K뷰티 ‘인큐베이터’ 역할에 우선 주목했다. 올리브영이 다양한 규모의 파트너사와 협업 모델을 만들고,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소개를 넘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오늘날 견고한 뷰티 생태계가 형성되고 글로벌 K뷰티 유행을 일으키는데 상당 부분 기여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올리브영의 시장 선도 역할에는 CJ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이 뒷받침됐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교재는 “각 사업에서 선두 주자, 혹은 최고가 되거나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CJ의 온리원(ONLYONE) 정신과 “유통사는 상생 기반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최우선해야 한다”고 이 회장이 올리브영 경영진에 강조한 내용을 함께 소개했다.

올리브영이 K뷰티 산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비결로는 △MD 일하는 방식 △옴니채널 △고객 경험 혁신이 꼽혔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단순히 가격 협상을 해 상품 입점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전략을 기반으로 매장, 온라인, 글로벌 채널 등 올리브영이 가진 인프라를 동원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올리브영 MD만의 일하는 방식을 집중해 다뤘다.

하버드 측은 “올리브영 MD의 역할은 단순 제품 소싱 업무에서 훨씬 확장되어 입점 브랜드사와의 협력을 토대로 지속해서 새로운 트렌드를 ‘큐레이션’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업무까지 포함한다”며 타채널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제품을 출시하기 전 제품 차별화 포인트, 가격 경쟁력, 트렌드 잠재력 등 주요 요소를 놓고 다 같이 토의하고 평가하는 올리브영 MD협의체가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봤다. 

전국 1350개 매장('23년 말 기준)과 온라인 플랫폼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옴니채널 역시 올리브영 핵심 경쟁력으로 분석됐다.  

매장에서의 고객 행동 패턴을 분석해 온라인 전략에 반영하고, 온라인 주문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도심 물류 창고로 이용하는 점 등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옴니채널 전략 강화를 위해 물류와 IT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병행되었다는 점에 주목했는데, 실제 올리브영은 지난해 글로벌 겨냥 안성물류센터와 비수도권을 담당할 경산물류센터를 차례로 오픈한 바 있으며 이외 도심형 물류 거점(MFC) 구축에만 140억원을 투입했다. 고객의 디지털 경험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IT 조직 인력 규모도 최근 5년간 대폭 성장했다.

업계 표준이던 브랜드별 진열을 탈피, 트렌드와 카테고리 중심의 진열을 도입하고 고객이 요청할 때만 직원이 도움을 제공하는 매장 운영 방식도 조명받았다. 고객이 자유롭게 새로운 제품을 탐색할 수 있게 하는 ‘발견형 쇼핑’ 개념은 오늘날 고객들이 올리브영을 ‘뷰티 놀이터’로 느끼게 한 핵심 요소로 평가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카테고리 채널로는 유일하게 하버드 경영대학원 사례연구에 채택될 정도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느꼈다”며 “중소기업 브랜드의 성장이 곧 올리브영의 성장이란 마음가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소인〮디 K뷰티 브랜드들이 지속 뻗어나갈 수 있게 돕는 성장 부스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20일까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앱톤(APTON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앱톤은 2021년에 설립된 브랜드로 아크릴을 이용한 인테리어 가구, 소품 등을 제안한다. 투명한 아크릴에 독특한 색감을 입힌 제품이 특징이다. 서울 성수동에서 아크릴 전문가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해 품질이 뛰어나다.

대표 상품으로 ‘믹스앤매치 티슈케이스’가 있다. 아크릴로 만든 케이스와 뚜껑의 다채로운 색상 조합으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아크릴 소품 및 가구들을 2만~60만원대로 판매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인테리어에 봄과 어울리는 색감의 아크릴 소품을 더하면 집안에 활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경기불황과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성비 스타셰프 콜라보 푸드로 편도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선보인 정지선, 안유성 스타셰프 2인 콜라보 푸드 상품 7종의 판매량은 1개월 만에 50만개를 넘어섰다. 이 중에서도 특히 안유성명장 마늘갈비정식과 정지선 동파육은 각각 도시락 및 냉장안주 카테고리 내에서 베스트 3위권 내 랭킹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공식 모바일앱 ‘세븐앱’에서도 검색량 분석 시 ‘정지선’, ‘안유성’ 등 스타셰프 이름이 들어간 상품의 검색량이 지난 1월 한 달간 해당 카테고리 내 1위에 오를만큼 높은 수요를 보였다. 앱 내 ‘예약주문’ 메뉴에서도 안유성명장 도시락이 ‘닭가슴살스테이크도시락’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2030세대 유저의 비율이 높은 앱에서 특히나 강세를 보였다.

이처럼 스타셰프 콜라보 상품은 올해 들어 더욱 부담이 커진 외식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선을 찾으면서도 맛집에 대한 니즈만큼은 버릴 수 없는 MZ세대 소비자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븐일레븐표 콜라보 상품의 경우 1만 3천여점의 전국 인프라와 다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제조기술, 안전한 위생시설 등이 결합되어 있어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상품 신뢰도를 보장하고 스타셰프들에게는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이름과 요리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상호 윈윈(Win-Win)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스타셰프 콜라보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띤 반응에 따라 이번에는 각종 요리 경연프로그램에서 ‘중식여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은영 셰프와도 손잡았다. 박은영 셰프는 국내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의 수제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현재는 홍콩에 위치한 사천요리 전문 레스토랑 ‘그랜드 마제스틱 시추안’의 수셰프로 근무 중이다. 최근에는 한 요리 프로그램에서 극찬을 받은 메뉴인 ‘동파육만두’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선보이며 전국에서 만두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이 박은영 셰프와 출시한 냉장 간편식은 ‘박은영마라마파두부덮밥’이다. 사천 요리 전문 레스토랑에 속해있는 박은영 셰프만의 조리법이나 소스 등의 노하우를 담아 중국 사천 대표메뉴인 ‘마파두부’를 선정했다. 매콤함이 특징인 사천지방 요리의 특징을 살려 매콤 알싸한 맛의 마라를 더했으며, 진한 풍미의 두반장과 두부, 다짐육 등을 올려 부드럽고 고소하면서도 고기가 씹히는 식감도 살렸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MD는 “연초부터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외식 지출을 줄이려 하는 움직임이 있다보니 스타셰프 요리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표 스타셰프 콜라보 상품들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며 “명품 등 고가의 상품을 비슷한 대체품으로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인 ‘듀프소비’가 유통 전 분야에 만연한 만큼 스타셰프 메뉴를 간편식으로 대체해 이용하는 콜라보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도 이러한 흐름의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쇼핑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봄 기운을 불어넣는다. 롯데온에서는 연간 최대 브랜드 대축제인 ‘롯데온(ON)세상 쇼핑 페스타’가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롯데온(ON)세상 쇼핑 페스타’는 2020년부터 매해 진행해오고 있는 연례 행사다. 대단위 할인과 적립혜택으로 쇼핑이 가능해 매년 높은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왔다.

특히, 각 브랜드별 인기 아이템을 국내 최대 혜택으로 제안하는 ‘브랜드 판타지’의 경우 지난해보다 참여 브랜드가 늘었다. 한샘, 나이키, 닥스키즈, 빈 폴, 버버리, 메트로시티,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등을 비롯한 총 89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준비 물량 역시 총 200억원대 규모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17일 오픈 첫날에는 한샘, 바비브라운, 아디다스의 행사가 열리며 추천상품으로는 ‘한샘 프라임 노블 천연면피가죽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4인용 최종 혜택가 : 110만원대)’, ‘아디다스 갤럭시7 ID8755 런닝화(최종 혜택가 : 3만원대)’ 등이 있다. 18일에는 LF패밀리와 마인드브릿지, 아모레퍼시픽 행사가 고객을 찾아간다. 19일에는 미샤, 블루독 패밀리, 유한킴벌리의 브랜드 판타지가, 그리고 20일부터는 나이키, LG전자, 빈폴, 랑콤 브랜드의 행사가 릴레이로 이어진다.

온세상 쇼핑 페스타는 브랜드 판타지 외에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매일 최대 2만 엘포인트(L.POINT)까지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랜덤 쇼핑지원금 이벤트 ▲랜덤 쇼핑지원금 응모자 중 앱 푸시 수신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엘포인트(L.POINT)를 지원하는 수신동의 쇼핑지원금 이벤트가 열린다. 이에 더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쿠폰 팩 지급 ▲온앤더클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중복쿠폰이 지급되며, ▲오직 앱(APP)에서 만날 수 있는 앱 전용 특가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앱 전용 특가상품의 경우 17일에는 ‘대건 명가 돼지국밥 6개세트+추가 2개증정(3만원대)’, ‘남성 언더웨어 2+2(1만원대)’, ‘서울랜드 종일 파크이용권’(2만원대)’ 등을 선보이고 18일에는 ‘사미헌 갈비탕 1kg*5팩(4만원대)’ 등 인기상품을 최대 67%까지 혜택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3천명에게 배송비 3천원만 내면 도루코의 인기 3D모션 면도기의 성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팩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23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 앱에서 '딜크릿 타임'을 검색하면 비밀 포인트 혜택도만날 수 있다. 롯데온 상품을 6개월간 미구매한 고객이 딜크릿 상품을 구매하면 1000점부터 3만점까지 엘포인트 혜택을 선착순, 랜덤으로 제공한다. ‘딜크릿’이란 롯데온 앱 푸시 수신동의 고객에게만 보여지는 취향 맞춤 시크릿 딜 매장을 의미한다. 혜택가 상품을 한정 시간 동안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온 남지형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이번 온세상 쇼핑 페스타의 경우 고객에게 보다 매력있는 브랜드 행사를 제안하기 위해 프로모션 혜택을 전년보다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봄 신상품과 함께 꽁꽁 언 소비심리에도 훈풍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