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상반기에 대작 MMORPG 경쟁 펼쳐진다

최근 주춤했던 MMORPG, 신작 게임 통해 다시 인기 얻을까

2025-02-07     이준혁 기자

올 상반기에 대작급 MMORPG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출시할 MMORPG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마비노기 모바일’, ‘RF 온라인 넥스트’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MMORPG가 출시될 예정이다. 그 중 상반기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마비노기 모바일’, ‘RF 온라인 넥스트’가 경쟁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게임은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다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하는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하여 고퀄리티 그래픽과 후판정 방식을 사용하여 뛰어난 액션을 자랑한다. 또한 MMORPG에 블록체인을 더한 경제 시스템, 자동, 수동 전투, 시즌제 콘텐츠 등 차별적인 요소를 더 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도 3월 27일로 출시일이 결정됐다. 2004년에 출시된 ‘마비노기’는 기존 MMORPG와는 달리 채집, 아르바이트, 캠프파이어, 연주 등 생활형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마비노기 모바일’ 역시 원작 특유의 동화풍의 그래픽을 강조했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다양한 직업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킨 전투 시스템 등을 자랑한다. 

넷마블은 오는 12일 ‘RF 온라인 넥스트’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쇼케이스에서 게임에 대한 특징과 주요 콘텐츠, IP 세계관과 출시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전투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는 이렇게 3개의 대작 MMORPG가 연속 출시된다. 세계관과 그래픽 분위기도 북유럽, 판타지, 미래 분위기의 SF 등으로 모두 다른 것이 특징이다.

국내 모바일 게임에서 MMORPG는 가장 중요한 장르로 평가받아왔다. 한번 성공하면 장기간 흥행할 수 있고 두터운 팬층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차별성 없는 비슷한 게임이 계속 출시되며 과거와 같은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 출시를 앞둔 MMORPG는 사용자의 관심을 불러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