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중국 기업들이 하이엔드 TV 시장에까지?...삼성전자, 대응 전략 네 가지 공개

"비전 AI를 기반으로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 포부 TV 완성품 경쟁력 강화...자체 콘텐츠 서비스 광고도 '더프레임' 등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에서의 리더십도

2025-01-31     우연주 기자
삼성전자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중국 기업들이 하이엔드 TV 시장에도 뛰어드는 등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대응 전략을 공개했다. 

노경래 삼성전자 부사장은 오늘(31일)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TV 시장의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에 따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당사 TV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강화하는 한편 운영 경쟁력을 지속 제고하여 성장성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전략은 '비전 AI'다. 

비전 AI는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5 개막을 앞두고 공개된 '맞춤형 스크린 서비스'다. 실시간 번역·생성형 배경화면 등이 그 예다.

노 부사장은 "비전 AI를 기반으로 AI 스크린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화질과 음질을 포함한 TV 본연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AI TV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능들을 지속 고도화해 수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TV 세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다. 이로써 매출을 확대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노 부사장은 "프리미엄·보급형을 포함한 전 라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반 운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 지속 성장하는 초대형 TV의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마했다.

세 번째는 서비스 비즈니스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광고주를 맞춤 공략하고 광고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자체 패스트(Free Ad Supported Streaming·광고 시청 댓가로 무료 콘텐츠를 제공)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의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 번째 전략은 라이프 스타일 스크린 제품군에서 리더십에 방점을 둔다. 

노 부사장은 "더프레임 신모델에는 네오 QLED 화질과 무선 연결 솔루션을 적용했다"며 "당사만의 차별화를 지속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