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룸버그, 삼성전자 HBM3E 8단 엔비디아 납품 승인 보도에... 관계자 “아직 아니다”
블룸버그 통신 “삼성전자 HBM3E, 엔비디아 중국향 프로세서에 공급 승인” 보도 업계 관계자, 엔비디아 납품 승인 보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 삼성전자 “고객사 공급 관련 확인 불가”
2025-01-31 문슬예 기자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최근 외신을 통해 보도된 삼성전자의 HBM3E 8단 제품의 엔비디아 납품 승인 소식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업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12단처럼 8단 제품도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을 통과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다만 아직 납품이 승인된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신 보도는 사실 관계와 어긋난 해프닝 정도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삼성전자가 HBM3E 8단 제품을 중국향 프로세서에 공급하도록 엔비디아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최첨단 12단 부품보다 사양이 낮은 삼성전자의 HBM3E 8단 제품이 지난 12월 엔비디아로부터 허가를 받았다”며 “중국 시장을 위해 제작된 엔비디아의 저사양 AI 프로세서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객사 공급과 관련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