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크레타EV, 인도에서 공격적인 가격 저울질... 가격과 성능에서 경쟁사 압도 전략
현대 크레타 EV,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사들 제칠 전략 배터리 패키지 두 가지 선보여 경쟁사와 차별화 꾀해 더 강력한 충전소도 건설, 인도 시장 공략↑
[녹색경제신문 = 유자인 기자] 현대차 인도 판매법인(HMIL) 최고 운영자(COO) 타룬 가르그가 현대 크레타 EV 가격을 매우 공격적으로 상정할 것을 예고했다.
HMIL 상장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이드 인 인디아' 전기차 모델인 크레타 EV는 지난해 인도 차 시장에서 총 76만4119대를 판매했고 내수 판매는 60만5433대로 역대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실적으로 안주하지 않고 앞서나가겠다는 것이 HMIL의 전략이다. 최고 운영자 타룬 가르그는 CNBC TV-18 인터뷰에서 “현재 인도에서 전기차 가격은 150만에서 250만 루피 사이가 적당하다”라고 밝혔다. 크레타 EV의 가격대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지만, 150만 루피로 공급하는 여타 업체는 현존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당 가격에 출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 경우 인도에 현존하는 다른 모든 전기차보다 싼 가격으로 출시되어 가격 경쟁에서 큰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업체 가격 기준으로 현재 현대 크레타와 경쟁업체들의 가격과 배터리 용량은 다음 표와 같다.
크레타EV 중 용량이 조금 더 작은 42kWh 배터리 패키지의 경우 가격정책을 공격적으로 정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더 큰 51.4kWH 배터리 패키지의 경우 가격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통해 현대의 인도 시장 공략 전략 다변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는 또한 인도 내 1만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립했으며 개중 7,500개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에서 찾아볼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4시간 이내에 크레타 EV를 충전할 수 있는 강한 11kW AC 충전소를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등 인도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
크레타EV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17일날 바라트 엑스포에서 공개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