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방치형 게임…경쟁 치열해지나
비슷한 스타일의 방치형 게임 출시 계속된다
최근 방치형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방치형 게임은 2023년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 매출 4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으면서 방치형 게임은 소규모 게임사가 아닌 중견, 대형 게임사도 관심을 갖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방치형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올해도 많은 방치형 게임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이 예고된 만큼 자신만의 차별적인 요소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치형 게임은 대부분 제작 기간이 짧고 게임 제작 난이도 역시 낮은 편이다. 대작 게임에 비해 낮은 제작비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장르로 평가받으면서 최근 인기 IP와 결합하는 등 많은 방치형 게임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방치형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는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5위를 기록했고 출시 1개월이 지난 지금도 13위를 유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컴투스는 방치형 게임 ‘갓앤데몬’을 15일에 출시했고 컴투스의 간판 IP인 ‘서머너즈워’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 게임 ‘서머너즈워 러시’도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 역시 ‘킹 오브 파이저트 AFK’로 또 다른 방치형 게임을 준비 중이다. 웹젠 역시 방치형 게임을 준비하는 등 올해는 많은 방치형 게임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명 IP를 결합한 방치형 게임은 지난해부터 계속 출시됐다.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나 ‘그랑사가 키우기’ 등이 대표적이다. 하이브IM도 지난해 11월, ‘삼국 블레이드’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 게임 ’삼국 블레이드 키우기’를 출시했다. 이렇게 성공한 IP를 방치형 게임으로 만드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치형 게임은 게임 특징상 단순할 수 밖에 없어 비슷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많은 방치형 게임이 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보다는 차별적인 재미요소와 특징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평가다.
올해도 많은 방치형 게임이 출시를 예고한 만큼 성공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