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SK텔레콤이 2900억 투자한 펭귄 솔루션스와 AI 데이터센터 3사 협력

CES 2025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R&D 및 사업 추진’ 협약 체결 협력 통해 메모리 기술 한계 극복,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 선도할 것

2025-01-11     조아라 기자

SK하이닉스가 AI 솔루션 기업과 손을 잡고 AI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SK텔레콤도 참여해 AI데이터센터 확장에 초첨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10일 SK하이닉스가 9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SK텔레콤, 펭귄 솔루션스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R&D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영상 SKT CEO, 마크 아담스(Mark Adams) 펭귄 솔루션스 CEO, 김주선 SK하이닉스 AI Infra(인프라) 사장 등 각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펭귄 솔루션스는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대표 기업이다. 이 회사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게 맞춤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주고 관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펭귄 솔루션스의 경우 지난해 말 SK텔레콤이 펭귄 솔루션스의 전환우선주(CPS) 20만주를 2억 달러(약 2880억원, 주당 인수가격 1000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펭귄 솔루션즈의 지분 10%를 취득하는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AI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SK하이닉스의 차별적인 HBM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AI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메모리 반도체 기술 혁신은 필수적이며, 특히 전력 효율과 방열 성능 향상은 핵심 과제”라며 “SK텔레콤, 펭귄 솔루션스와의 협력을 통해 메모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