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PC방에서도 인기몰이…
얼리 액세스 출시 1주만에 PC방 순위 12위 기록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PC방에서도 인기가 수직 상승했다.
PC방 통계를 집계하는 더로그의 12월 2주 PC방 순위에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12위에 올랐다. PC방 점유율도 1.18%로 첫 진입부터 1%대를 돌파하며 PC방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둔 것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인기는 국내만이 아니다. 스팀에서도 최고 동시접속자 58만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하게 5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출시전부터 100만명 이상이 얼리 액세스팩을 구입하며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을 국내에 서비스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속편의 국내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패치 내용도 공개했다.
몬스터에게 갇히면 구르기가 막히는 문제를 빠져나올 수 있도록 수정할 예정이며 아이템 획득 확률을 높이고, 맵 중간에 체크 포인트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체크 포인트를 찍은 장소로 순간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게임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과는 다른 긴장감 넘치는 액션 RPG다. 전작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사용자에게 쾌적한 게임 이용을 지원하며 오래도록 우상향 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인기를 얻으면서 카카오게임즈는 올 봄에 출시한 MMORPG ‘롬’ 이후 실적 개선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상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준비 중이지만 올해는 ‘롬’ 이후 만족스러운 성적을 보여준 신작 게임이 없었다. 그러나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인기를 얻으면서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출시까지의 공백을 메꿀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기가 상승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PC방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