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부패방지·규범준수 인증 동시 획득…"ESG 역량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
윤리경영·준법경영 강화 위한 내부심사원 양성 및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글로벌 표준 ISO 인증으로 ESG 경영 강화…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획득
[녹색경제신문 = 정창현 기자] OCI가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을 위한 내부 시스템 구축을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OCI는 지난 5일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해당 인증을 받으며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체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ISO 37001과 ISO 37301 인증은 기업의 부패방지와 규범준수를 위한 국제 표준으로,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OCI의 이번 인증 획득은 기업의 경영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함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OCI는 인증을 위해 지난 9월 임직원 30여 명을 내부심사원으로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내부심사원들은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이 ISO 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OCI는 전사 차원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했다. OCI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주관 부서에서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윤리경영의 실질적 실행을 위해 OCI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온라인 신고센터를 통해 윤리적 위반 사례를 접수받고 있으며, 정기적인 윤리·준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김유신 OCI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윤리와 준법을 중시하는 OCI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선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