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반국가세력 척결"

2024-12-03     양현석 기자
윤석열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오후 10시 30분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예산까지 정쟁 수단으로 이용하는 입법 독재로 국정이 마비됐다"면서 "이는 헌법질서를 짓밟고 내란을 획책하는 행위"라고 전제하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윤 대통령은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해 반국가세력을 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들에게 다소의 불편이 있겠지만 최소화 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만 믿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번 계엄은 대한민국 역사상 17번째이며, 1981년 해제 이후 약 43년 만이다.

한편 이번 비상계엄에 대해 야당인 민주당은 의원을 긴급 소집했고, 여당인 국민의힘의 한동훈 대표도 "국민과 함께 막겠다"는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