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내년 1월 중국 서비스 종료
PC용 ‘검은사막’은 중국 출시 이후 좋은 반응 얻어
2024-11-28 이준혁 기자
펄어비스가 제작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2025년 1월 27일 중국에서 서비스를 종료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019년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후 2022년 4월,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당시 중국 사용자를 위해 손오공을 테마로 한 신규 직업 행자를 공개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출시 초반에는 중국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와 텐센트 앱마켓 탭탭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펄어비스와 텐센트는 퍼블리싱 계약을 2025년 1월 27일자로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업계 관계자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에 출시 이후 약 3년만에 서비스 중단을 결정한 것이다. 반면 지난 10월에 출시한 PC용 ‘검은사막’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종료가 결정됨에 따라 텐센트는 11월 27일부터 게임 재충전 및 신규 사용자 등록을 중단했다. 2025년 1월 27일 오전 11시부터 게임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중단되며 2월 7일부터는 포럼 및 전용 고객 서비스도 종료된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PC용 ’검은사막’은 중국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 출시 이후 1개월여를 맞은 PC용 ‘검은사막’은 위게임에서 추천율 78% 이상을 기록하며 MMORPG 장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앞으로 PC용 ‘검은사막’의 중국 서비스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