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된 '애플 아이폰16', AI 탑재했지만 '글쎄'...반응 엇갈리는 이유는?

AI탑재했지만 신기능에 새로움 느끼지 못하는 시장 측면 카메라 컨트롤 버튼 주목사항...한국 1차 출시국

2024-09-12     조아라 기자
[사진=애플]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애플의 신작 아이폰16 시리즈가 드디어 시장의 첫선을 보였다. 아이폰16 시리즈는 애플의 AI ‘애플 인텔리저스’와 함께 출시됐지만 소비자들과 외신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같은 반응에는 AI가 등장했던 초반과 다르게 이제 AI의 신기술이 가져오는 혁신이 소비자들이 크게 체감하지 못하는 것에 있다.

AI폰 역시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올해 초 세계 최초 AI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먼저 내놨다. AI를 이용해 메시지나 이메일 요약, 사진 편집기능을 이미 접한 시장의 반응은 다소 김이 샐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고정소비층이 확실한 아이폰의 특성상 새롭게 선보인 색상이나 전작대비 향상된 성능만으로도 구매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 16시리즈와 애플워치10, 에어팟4가 함께 선보였다.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더 애플 인텔리전스의 경우 내달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다.

애플인텔리전스를 통해 사용자는 이메일 요약, 사진 라이브러리 정렬, 시리를 통한 대화형 검색을 할 수 있으며 다른 기능은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완전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사용하려면 내년 초까지 기달려야 한다는 얘긴데 여기에 한국의 경우 국가 언어별 애플 인텔리전스의 한국어 버전 출시일은 미정인 점 역시 고려해야 한다.

블룸버그 통신의 경우 “애플이 이렇게 미완성된 제품을 출시한 적이 또 있었을까 싶을 정도”라며 혹평했다.

눈에 띄는 외관상 변화는 단말기 측면에 추가된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다. 이 버튼을 통해 사용자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열거나, 영상 녹화, 카메라 확대 축소 등의 설정과 기능 작동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은 역대 처음으로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사전예약일은 오는 13일이고 정식출시는 20일이다.

출고 가격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됐다. 128GB 기준 기본모델은 125만원, 플러스는 135만원, 프로는 155만원, 프로맥스는 256GB 기준 190만원이다.

아이폰16 시리즈는 △6.1인치형(15.5㎝)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Plus)로 구성됐다. 프로와 프로 맥스의 경우 각각 △6.3인치형 △6.9인치형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