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밸류업 계획 발표에 시장 '화답'...52주 신고가 갱신

2024-09-06     나희재 기자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중소형 증권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DB금융투자가 6일 25%가까이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DB금융투자는전날 중소형 증권사 중 처음으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밸류업 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오는 2027년 말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하고 향후 3년 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40%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웃도는 것을 목표로 총주주수익률(TSR)을 제고한다는 것이다.

업계에선 지난 5년 간 DB금융투자의 경우 평균 27%대의 주주환원율을 보여 이번 주주환원율 40%는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주요증권사의 주주환원율을 살펴보면 키움증권의 경우 30%,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35%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PBR이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이를 증권업종의 평균 PBR까지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증권업 전반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진다면 PBR 1배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DB금융투자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PIB(PB+IB)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손익 변동성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Cash Flow 창출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회사 차원의 자기주식 매입뿐만 아니라 책임 경영을 위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우리사주조합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도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회사성장에 대한 추진동력을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