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전용관 오픈... '증권사 최초' 기업 밸류업 공시 한 눈에

2024-08-27     나희재 기자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KB증권이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마블(M-able)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헤이블(H-able)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전용관을 오픈하고 ‘Again BUY KOREA’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밸류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 자발적으로 기업 현황을 진단하고 기업가치 제고 목표를 수립·이행하기 위한 계획을 담은 공시다.

KB증권 관계자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출시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전용관 오픈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시장 선진화 위한 ‘Again BUY KOREA’ 내부 커뮤니케이션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지난 5월 저평가된 국내 대형 우량주의 상승 전망을 기반으로 한 관련 종목을 안내하는 ‘KB Again BUY KOREA’ 전용관을 오픈한 이후, 지난 2일에는 MTS인 ‘KB M-able(마블)’과 HTS인 ‘H-able(헤이블)’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안내와 관련된 별도 페이지를 연이어 오픈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상장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 공시 계획 현황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상세 종목으로 바로 연결도 가능하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만을 위한 별도 페이지를 제공하는 것은 KB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최초이다.

또한, 정부에서 올해 2월 ‘기업가치 제고’ 지원방안 발표 이후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를 전개하면서 KB증권도 지난 3월부터 정부 정책과 발맞춰 ‘Again BUY KOREA’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투자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KB증권 리서치본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하나금융지주, 기아, 삼성물산, GS, KT, 삼성화재, 키움증권 등 ‘KB Again BUY KOREA’ 종목 12선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윤만철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상장기업이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공시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투자자가 공시된 계획을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 선순환 구축에 KB증권도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면서 "9월 ‘코리아 밸류업 지수’ 이후에도 ‘세제 개편안 국회 통과’ 등 다양한 밸류업 모멘텀이 이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올바른 투자를 위한 정보를 시의 적절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