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게임대상은 어떤 작품이 받을까…벌써부터 치열한 경쟁 예고
글로벌 게임 시장을 놀라게 한 대작 게임 여러 작품 탄생
아직 이른 이야기지만 올해 게임대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여러 게임사들은 2분기에 좋은 실적을 보였거나 적자폭이 감소하는 등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말은 올해 상반기에 좋은 게임이 많이 나왔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2분기부터는 대작급 게임 출시가 이어졌기 때문에 올해의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벌써부터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마치 지난해 역대급이라고 부를 만큼 기대작 게임이 끝없이 출시되면서 많은 게임이 경쟁했던 것처럼 올해는 올해는 국내 게임대상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국내 게임대상은 굉장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작품이 3개나 있고 하반기에도 기대작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먼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됐다. 플레이스테이션 5 단독 플랫폼으로 출시한 이 게임은 글로벌 기대작으로 평가받으며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네오위즈가 출시한 ‘P의 거짓’에 이어 콘솔 게임 대작 게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콘솔 게임이 대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갖게 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게임에서 흔치 않은 액션 장르의 게임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 뛰어난 액션을 통해 글로벌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콘솔 게임 독점작이라는 것도 이 게임의 가치를 더 한다. 지난해 ‘P의 거짓’은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되어 100만장을 돌파했으나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5 단독출시로 100만장을 넘어섰다.
또 다른 강력한 후보작은 넷마블이 출시한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있다. 넷마블이 공개한 2분기 실적을 보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넷마블 게임별 매출 비중에서 20%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뛰어난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덕에 이 게임은 출시 이후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다양한 기록을 탄생시켰다.
넷마블은 이 게임 이외에도 ‘레이븐 2’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상반기에 출시하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그 중 가장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올해 최고의 국내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기에 충분해 보인다.
또 다른 후보작은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를 꼽을 수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루트슈터 게임으로 지난 7월 출시하자 마자 글로벌 게임 사용자를 열광시켰다. 재미있는 것은 사용자 평가는 높지 않았으나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최고 동시접속자도 20만명을 훌쩍 넘기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는 점이다.
출시 이후 1개월이 지났지만 지금도 ‘퍼스트 디센던트’는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고 PC 보다 콘솔에서 더욱 높은 인기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초의 루트슈터 게임이자 글로벌 게임 사용자를 열광시킨 이 게임 역시 올해의 게임 후보작으로 손색이 없다.
이 게임 외에도 하반기에는 엔씨소프트의 ‘호연’을 비롯하여 넷마블의 또 다른 대작 게임도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신작의 흥행과 완성도 여부에 따라 앞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올해 국내 게임 사용자들은 어떤 게임이 후보작에 오를지, 또 어떤 게임이 수상할지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하게 국내 게임 시상식을 지켜볼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