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영입한 탱고게임웍스는 어떤 게임사인가
크래프톤의 투자로 ‘하이파이 러시’ 차기작 제작 결정 크래프톤, 글로벌 IP 확보 탄력 붙을 듯
크래프톤은 12일, 탱고게임웍스의 인력 영입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의 일본 시장 첫 번째 투자로서 탱고게임웍스와 인기 IP ‘하이파이 러시’도 함께 포함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5월 폐쇄됐던 탱고게임웍스가 크래프톤에 의해 재탄생한다. 크래프톤은 탱고게임웍스 인원 영입을 발표했고 ‘하이파이 러시’ 차기작 제작도 함께 발표했다”고 말했다.
탱고게임웍스는 2010년, 전 캡콤 출신 미카미 신지 대표가 설립했다. 미카미 신지는 탱고게임웍스를 설립한 이후 서바이벌 호러 ‘이블 위드인 1, 2’, 오픈월드 게임 ‘고스트 와이어 도쿄’, 리듬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탄생시켰다.
탱고게임웍스는 설립 이후 제니맥스미디어에 인수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제니맥스미디어를 인수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스튜디오가 됐다. 하지만 2023년 초 설립자인 미카미 신지가 스튜디오를 떠났고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베데스다의 구조조정과 함께 탱고게임웍스의 폐쇄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탱고게임웍스 폐쇄는 많은 논란을 불러왔다. 특히 마지막 작품이 된 리듬액션 게임’하이파이 러시’는 출시 이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유명 게임 시상식에서 다수 수상하며 완성도를 인정받은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은 탱고게임웍스 인력 영입을 통해 ‘하이파이 러시’ 차기작을 포함한 신규 프로젝트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탱고게임웍스는 차기작으로 ‘하이파이 러시’ 속편을 제작 중이었으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폐쇄 결정으로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그러나 크래프톤의 투자로 ‘하이파이 러시’ 차기작이 다시 제작되는 것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하이파이 러시’ IP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크래프톤은 주로 서양권 스튜디오에 투자해 왔으나 이번 탱고게임웍스 인력 영입을 통해 최초로 일본 게임스튜디오에 투자하게 됐다.
크래프톤은 탱고게임웍스 인력 영입과 '하이파이 러시' 차기작 등을 통해 글로벌 IP 확보와 글로벌 게임사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