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1개월만에 매출 967억원 돌파

IP에 걸맞은 높은 완성도로 글로벌 인기작 평가받아

2024-06-18     이준혁 기자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1개월만에 7000만달러(한화 약 967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18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누적 매출 추정치를 공개했다. 누적 매출 중에서 한국은 39.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미국은 16.9%, 일본 15.6%, 대만 4.8%., 프랑스 3.6%순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의 약 70%는 한미일이 차지했다. 이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조사한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원작 IP의 인기에 걸맞는 글로벌 히트작으로 평가받게 됐다. 국내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센서타워의 조사에 의하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올해 미국, 일본, 유럽 시장에 출시한 국내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이 됐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5월 8일 출시 이후 6월 10일까지 약 1개월 동안 글로벌 모바일 액션 게임 중 다운로드 1위, 매출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다운로드와 매출 순위 모두 1위를 기록했고 미국과 일본은 다운로드 1위, 매출 2위에 올랐다.

센서타워는 이 게임의 흥행에 원작 웹툰의 높은 인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143억뷰 이상을 기록한 웹툰의 인기 덕분에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것이 게임의 성공으로 이어진 것이다.

센서타워는 사용자 리뷰를 분석한 결과 웹툰이라는 단어가 많이 언급되면서 이 게임이 원작 팬에게 강한 인상을 줬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게임을 즐긴 사용자들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게임 플레이, 내러티브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의 게임화 역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센서타워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IP 기반 모바일 게임 매출순위를 조사한 결과 넷마블의 게임은 6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8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22위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3개 작품이 25위권에 포함뫴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성공으로 넷마블은 해당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굳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