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뱅킹 '모임통장부터 알뜰폰 요금제까지'...생활밀착형 플랫폼 확대

KB국민, 스타뱅킹 내 서비스 확대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 모임통장과 알뜰폰 요금제 가입까지 모바일 앱으로 관리 한편 국민은행 KB스타뱅킹 월간 이용자 수 1200만명 넘어

2024-06-14     정지원 기자
KB스타뱅킹.

[녹색경제신문 = 정지원 기자] KB국민은행이 모바일앱 서비스를 확대한다. 모임통장부터 알뜰폰 요금제 가입까지 자사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만들면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이번 KB스타뱅킹 서비스 개선 사항은 크게 두 가지이다. 먼저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는 KB스타뱅킹 홈 화면에서 ‘KB모임통장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KB모임통장 서비스는 별도 계좌 개설 없이 기존에 이용 중인 입출금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KB모임통장을 등록한 고객에게는 KB스타뱅킹 홈화면 하단에 모임통장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모임통장을 클릭하면 전용화면으로 연결돼 ▲모임원 초대 ▲정기회비 설정 ▲거래내역 확인 등이 가능하다. 출금 PUSH 알림도 신설해 모임통장에 참여 중인 모임원은 해당 계좌의 출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다음으로 비금융 서비스에서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 Liiv M과 연계해 KB스타뱅킹에서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는 KB스타뱅킹 요금제를 최근 출시했다.

지난 3일 KB Liiv M이 출시한 ‘KB스타뱅킹(공공서비스) LTE 15GB+’ 요금제는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 및 개통이 가능하다. 고객은 다른 채널에 접속할 필요 없이 KB스타뱅킹 내 테마별 서비스 중 ‘통신’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매월 1회씩 최대 24개월간 전용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할인 적용 시 월 2만200원에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허브(Hub) 플랫폼으로서 금융소비자 편의 및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KB스타뱅킹 내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스타뱅킹은 월간활성고객(MAU, Monthly Active User) 1240만 명을 돌파한 KB국민은행의 핵심 플랫폼이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의 70여 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금융권 내 대표적인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여론·시장 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소비자가 꼽은 정기적·생활 필수 금융 앱' 순위에서 KB스타뱅킹은 1위인 토스뱅크와 2위 카카오뱅크 바로 뒤인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