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잘 키운 고양이로 방치형 게임 성공 이어간다

전작 ‘고양이와 스낵바’에 이어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인기몰이 중

2024-06-07     이준혁 기자

넵튠의 고양이를 내세운 방치형 게임이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넵튠은 7일, 자회사 트리플라가 제작한 모바일 방치형 게임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가 글로벌 출시 1개월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매출도 15억원을 넘어섰다. 일일 활성 사용자수도 15만명을 넘어섰고. 국내와 미국, 일본 3개국 비중은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총 10명 이하의 인원이 6개월 동안 제작하여 출시한 게임이다. 하지만 친근하고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게임 구성을 통해 글로벌 게임 사용자를 사로잡고 있다.

넵튠 관계자는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는 직관적이고 쉬운 게임 구성과 쉬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어려움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귀여운 고양이와 쉬운 게임 컨셉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기준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국내 1위, 일본 2위, 미국 4위까지 기록했다. 앱스토어에서도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20개 국가 인기게임 10위 안에 랭크됐다.

이 게임은 넵튠의 고양이 키우기 3번째 게임이다. 넵튠은 2023년 1월, ‘고양이와 스낵바’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출시 1년 동안 누적 다운로드 3000만을 기록했고 매출도 26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넵튠과 제작사인 트리플라는 ‘고양이와 스낵바’가 좋은 반응을 얻자 시리즈화에 나섰고 후속편인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역시 전편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 게임도 전작처럼 타이쿤과 방치형 게임을 합친 작품이다. 타이틀명처럼 건물주 고양이가 되어 여러 회사를 입주시켜 회사를 성장시키고 더 우수한 회사를 영입하며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이쿤과 방치형을 결합한 덕분에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지 않아도 수익이 발생한다. 그리고 수익이 발생하면 건물의 여러 시설에 투자하며 더 좋은 회사를 영입해야 한다.

이 게임은 직관적이고 쉬운 인퍼테이스와 게임 규칙을 통해 게임에 문외한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BM 모델도 광고와 확률형 아이템이 없는 재화 판매 정도로 단순하게 구성했다.

넵튠의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가 방치형 게임의 또 다른 성공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