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롯데멤버스 소비정보 대출심사 활용 "금융 사각지대 해소"

대출심사 우대에 롯데멤버스 비금융 소비정보 활용 신용정보 부족 '생애 최초 금융 소비자'도 거래조건 개선 가능 SBI저축은행 "금융 사각지대 고객에 이익 제공할 것"

2024-06-05     김진희 기자
SBI저축은행.[사진=SBI저축은행]

[녹색경제신문 = 김진희 기자]

최근 금융권에서 신용정보에만 의존한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비금융 대안 정보를 활용하는 심사 고도화가 한창이다.

5일 SBI저축은행은 6월부터 롯데멤버스의 비금융 소비 정보를 대출 심사 전략에 활용해 금융 소비자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애 최초 금융 소비자 등 신용정보가 부족한 경우에도 소비 규모, 패턴 등 세분화된 소비 정보를 결합해 대출 한도를 더 부여하는 등 금융거래 조건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BI저축은행은 네이버페이 스코어 도입에 이어 비금융 소비 정보 활용 대출 심사에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네이버페이 스코어와 마찬가지로 대출 심사 거절이 아닌 우대 전략 제공에만 활용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사회초년생처럼 기존 신용정보만으로는 평가하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롯데멤버스의 소비 정보를 활용해 더욱 정교하게 심사하고 합리적인 대출 조건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등 포용 금융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