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 붐은 온다... 시즌4 랭크 대전 개시
30일 시즌4 랭크 대전 오픈... 신규 시스템 및 패스 추가 굴곡졌던 '이터널 리턴' 흥행 기록... 안정세 접어들 수 있을까
오늘부터 '이터널 리턴'의 시즌4의 랭크 대전이 열린다. 다사다난한 길을 걸어온 해당 게임이 안정세에 접어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서비스 하는 '이터널 리턴'은 쿼터뷰 형식의 MOBA에 서브컬처 감성을 녹여내 매니아 층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2020년에는 스팀 플랫폼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5만2853명을 기록했다.
다만 고질적인 밸런스 문제, 높은 진입장벽 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게임의 인기가 점차 사그러 들었었다. 작년 동 플랫폼 내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5천명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정식 출시 직후 3만명 가량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반등의 낌새를 보였으나, 시즌2 업데이트가 좋지 못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이터널 리턴' 개발진들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패치를 진행했다. 이후 1만5000명 수준의 유저를 확보하면서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이터널 리턴'은 시즌4 업데이트를 통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정규 시즌4에서는 ▲매 게임마다 메인 날씨 효과와 서브 날씨 효과가 1개씩 무작위로 적용되는 ‘기상 변화 시스템’ ▲일정 범위에 피해를 입히는 ‘폭탄 열매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힐링 스프레이’ 등 식물 오브젝트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외에도 ▲팀원을 잃었을 때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위기 시스템’ ▲적 팀 모두 처치 시 얻을 수 있는 ‘터미네이트’, ‘클러치’ 효과 등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한여름의 꿈 바냐 ▲한여름의 축제 펠릭스 ▲한여름의 취기 리 다이린 등의 수영복 스킨과 여름 아이템이 포함된 ‘ER PASS: 선셋’도 정식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주 열린 플레이엑스포에 설치된 '이터널 부스'에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해당 게임이 팬들로부터 여전히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간다면 장르 시장에서 '이터널 리턴'만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