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 오리진’ 중국 성공…앞으로 남은 숙제는

세계관 확대와 장르 다양화 통해 글로벌 IP로

2024-05-24     이준혁 기자

넥슨이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퍼이터 오리진’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1일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은 당일 중국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한 이후 23일 오후까지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2년 이상 서비스를 했기 대문에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은 부족하지 않은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꾸준하게 업데이트하며 높은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던전앤파이터’는 PC 온라인 게임부터 모바일까지 놀라운 성과를 자랑하고 있으나 아쉬운 부분도 있다. 중국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몇 년전부터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이외의 글로벌 지역으로 ‘던전앤파이터’ IP를 확대하려는 듯한 행보를 보여왔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전격투게임 ‘DNF 듀얼’이다. 이 게임은 2D 격투 게임의 명가 아크시스템웍스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출시 초기에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밸런스 패치 및 업데이트가 늦어지면서 출시 초반의 인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 2차례 FGT를 진행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도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확장하는 게임이다. 소울라이크 장르라고 알려진 이 게임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대하고 있다. 소울라이크 장르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많은 고정팬을 갖고 있다. 이 게임이 출시되고 좋은 평가와 판매량을 기록하면 ‘던전앤파이터’는 국내와 중국, 아시아권을 넘어서는 글로벌 콘텐츠로 평가받을 수 있다.

또한 이 게임 이외에도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이용한 웹소설 ‘아라드의 빛 먼저 걷는 자’가 연재 중이며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이용한 또 다른 게임 ‘프로젝트 오버킬’과 ‘프로젝트 DW’도 준비 중이다.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 흥행 중인 가운데 앞으로 또 다른 ‘던전앤파이터’ IP의 게임이 성공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