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광복절에 출시 시작.. 한국은 30일부터

예약도 오는 30일부터.. 예약자는 게임 내 디지털 보너스 획득 가능

2017-06-30     양의정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Blizzard)가 전 세계에 광복절인 8월 15일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출시한다.

온라인 예약 구매는 오는 30일부터 온라인 블리자드 샵에서 할 수 있다. 한국에는 그 보다 빠른 7월 30일에 선출시된다. 한국 게이머들을 위한 특전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스타크래프트를 현대화한 버전이다. 4K 화질의 그래픽이 탑재되어 보다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예약 구매자는 게임 내 디지털 보너스 등이 제공된다.

한국에는 7월 30일부터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먼저 즐길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4월 1998년 스타크래프트 게임이 처음 발매된 이후 20년 만에 스타크래프트 게임 무료판을 공개했다.

당시 블리자드측은 무료판 게임에 안티치트(Anti-cheat)시스템 개선과 오랫동안 지속됐던 버그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윈도즈 7, 8.1, 10 호환성을 개선시켰다고 했다.

스타크래프트 1.18 와 브루드워(Brood War) 확장팩 모두 공식 홈페이지에서 블리자드 계정으로 접속한 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1.18버전은 지난 4월 14일 테스트 서버가 닫히면서 진행상황이 불투명했었지만, 예상보다 일찍 일반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