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박지성과 스포츠화장품 런칭해요"

2011-02-15     녹색경제

 LG생활건강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보닌(VONIN)’은 박지성 선수와 함께 스포츠 전용 제품인 일명 ‘박지성 화장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주)스타라이센싱을 통해 박지성 선수의 퍼블리시티권 라이센싱 계약을 맺고, 20대에 적합한 스포츠전용 라인으로 박지성 화장품을 선보이는 등 향후 2년간 ‘보닌’ 의 라이센싱 모델로 박지성 선수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보닌팀 이유성 과장은 “박지성 선수는 경기 중에는 공격적이고 프로답지만, 평소엔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남성화장품을 대표하는 모델 이미지로 가장 적합하다.”라며, “특히, 박지성 선수는 신체활동이 많은 운동선수들의 피부고민을 잘 알고 있다. 향, 디자인, 사용감 등 제품 개발 단계부터 박지성 선수가 직접 참여한 스포츠 전용 라인을 선보여, 스포츠 레져 등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20대 젊은 남성들을 적극 공략할 것” 라고 말했다.

특히 자외선 노출이 많으면서 땀과 피로에 노출되어 있는 남성들을 위해 번들거림이나 백탁이 없고 땀에도 강한 새로운 개념의 자외선 차단제, 스틱 타입의 선제품 그리고 시트 타입의 스킨 등 총 9여종의 스포츠 화장품이 상반기 내 선보인다.

또한, 박지성 선수와 협업을 통해 개발되는 보닌 스포츠 화장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JSFC(박지성 유소년축구 클럽) 후원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