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분기 실적...스마트폰 도움됐고 계절적 비수기 부정적 영향
매출 2조 3062, 영업이익 1104억원 전년 동기 比 증가, 전분기 比 감소
2024-02-02 우연주 기자
삼성전기가 지난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공급이 확대됐지만 비수기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3062억원, 영업이익 11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378억원(17%), 영업이익은 92억원(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47억원(2%), 영업이익 736억원(40%)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의 효과로 스마트폰용 MLCC 및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다만 연말 재고조정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PC의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본다.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의 전장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IT용 고부가 MLCC 및 패키지 기판 경쟁력을 강화해 공급을 확대하고, 전장, 서버·AI 등 성장 분야 관련 제품 공급을 늘린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