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출시 초읽기... IP 부활 목전
'회색의 잔영' 이어 '아수라 프로젝트'까지... IP 부활 시동 걸어 베타 테스트 호평 받은 '아수라 프로젝트'... 유저층 확대 노린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이하 아수라 프로젝트)의 정식 출시일이 내달 9일로 확정됐다. '아수라 프로젝트'가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 이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수라 프로젝트'는 원작 시리즈 중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SRPG다. 원작 시리즈에 등장했던 캐릭터를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에스더, 남도형, 장민혁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를 적용해 플레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닌텐도 스위치에 이어 모바일로도 플랫폼을 확장한 '창세기전' IP가 라인게임즈의 손길을 거쳐 부활할 수 있을지 게이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22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창세기전'의 2편과 3편의 리메이크 합본 게임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출시했다. 지난 달 공개된 데모 버전에는 혹평이 뒤따랐으나, 정식 출시 이후 여론이 상당 부분 반전됐다. 연출이나 그래픽 등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나 원작의 감흥을 되살리는 데에는 무리가 없는 게임이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는 중이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올드팬을 만족 시켜줬다면, '아수라 프로젝트'는 '창세기전' IP가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신규 유저들을 유치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 플랫폼을 모바일로 결정한 만큼,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창세기전'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베타 테스트 당시 많은 호평을 받았다는 점도 게임 흥행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높인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4일부터 5일동안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수라 프로젝트'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인원들은 해당 게임이 높은 편의성을 갖춘 동시에 모바일 플랫폼에서 SRPG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는 호평을 남겼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동장르의 마땅한 경쟁작이 없다는 것도 큰 이점"이라며 "확고한 마니아 층이 존재하는 SRPG 특성상 '아수라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행보가 점쳐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