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이륜차 안전문화 구축 박차···"보험가입률 제고에도 긍정적"
- 삼성화재, 보험가입 고객 대상 'Drive Safe' 캠페인 실시 - KB손보, 올바른 이륜차 정비문화 환경 조성 박차 - 손보업계, 보험가입률 제고 방안 마련 및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보험업계가 이륜차 운행 증가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륜차의 교통법규 준수 등 사고 감소를 통해 보험가입률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손해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이륜차 사고는 사고율과 치사율이 높은 반면 보험가입률은 저조한 실정"이라며 "더 많은 이륜차 운전자들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제도 개선방안 마련뿐만 아니라 안전운행을 유도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으로써의 역할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달 30일부터 이륜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Drive Safe'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륜차에 안전거리 확보 가드 스티커를 보급하는 이 캠페인은 이륜차의 사고 예방과 더불어 건전한 보험가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당사 이륜차보험 가입고객의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이륜차보험 가입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륜차보험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달 10일 KB손해보험은 올바른 이륜차 정비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한 이륜차 환경 조성에 나섰다. KB손보의 우수한 보험상품과 이륜차 종합관리 플랫폼 운영사 온어스의 이륜차 종합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이륜차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또한 이달초 하나손해보험은 법인소유 렌탈 이륜차로 배달하는 라이더들을 위한 '원타임 이륜자동차보험'을 출시하며 보장사각지대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상품은 배송 중 위험만 담보하는 시간제 보험상품으로, 배달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륜자동차보험(배달대행전용 전용 특약)으로 보장이 되면서 기존 유상운송용 보험료가 아닌 비유상 용도의 보험료로 비용 부담도 대폭 낮췄다.
금융당국 역시 지난달 이륜차 최초 가입 시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단체 할인·할증제도 도입 등 이륜차보험 보험료 산정체계 개선방안을 내놓으며 이륜차 운전자들의 보험 가입률 제고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