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560만원짜리 초대형 태블릿을 출시했다?.. 55인치 4K 화이트보드 '잼보드' 출시

제품에 엔비디아의 젯슨 TX1 프로세서 탑재

2017-05-24     양의정 기자

 

구글이 터치기능의 55인치 디지털 화이트보드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구글은 55인치 화면 크기에 4K 해상도를 가진 디지털 화이트보드 '잼보드(Jamboar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터치기능도 갖고 있으며, 그래픽 솔루션 전문 기업 엔비디아의 젯슨TX1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잼보드'는 화이트보드 용도로도 쓸 수 있으며 화상회의 기능도 제공한다.

잼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 클라우드 연동이다. 잼보드는 구글 문서 등 구글 드라이브 G스위트(G Suite)와 연결해 보드에 쓰인 내용을 쉽게 연동 및 저장할 수 있으며 다른 계정과 공유도 가능하다. 또한 태블릿으로 적은 내용을 실시간으로 잼보드에 표시할 수도 있다.

구글은 잼보드를 대중들에게 출시하기 전에 구글 클라이언트인 다우존스(Dow Jones), 가전기기 제조회사 월풀(Whirlpool), 이미지 공유 및 검색 사이트인 핀터레스트(Pinterest) 등 대형 기업에 신제품을 앞서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 먼저 출시된 이 제품의 가격은 4999달러며 한화로 계산하면 563만원이다. 잼보드는 사무실에서 사용되는 만큼 관리가 많이 필요 되기 때문에 구글은 관리 서비스와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포함해 연간 600달러(약 68만원)의 관리 비용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