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디지털혁신 위한 다양한 시도 '눈길'···"산학협력으로 新서비스 연구"

- 고려대학교와 디지털 서비스 위한 체계적인 협력체계 구축 -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를 통한 고객 가치 극대화 목적 - 디지털혁신, 시장경쟁력 확보 위한 보험업계 당면과제 부상

2023-08-04     윤덕제 기자

 

삼성화재가 디지털화로 초격차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참신한 산학협력을 통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4일 삼성화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출시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환경은 포화시장 국면의 보험사에게는 위기인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며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보험사들의 당면과제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와 고려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채널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AI 기반 개발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알파 세대 중심의 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기획-개발-검증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삼성화재와 고려대학교는 다양한 시도와 검증이 가능하고,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1위 삼성화재의 마케팅 전략과 사업화 역량 등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로 구성된 고려대의 참신한 시각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회사의 전문역량 지원으로 산학형 인재 성장 환경 조성과 참신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검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로 고객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홍원학 사장 취임 이후 디지털본부를 새롭게 신설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각별히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지난 5월 삼성화재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애니핏 플러스'를 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참여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층 고도화했다.

'애니핏 플러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출시한 삼성화재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건강체크', '일상케어', '고고당케어'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편은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사용자들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오는 2024년까지 애니핏 플러스와 애니핏 프로의 고객을 200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