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 사용자 눈길 사로잡는 ‘신의 탑’ 100원 상품 인기
11000원에 해당하는 유료 아이템을 일정기간 100원에 판매
넷마블이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 프로모션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 아이템 패키지 상품을 100원에 판매 중이다.
8월 6일까지 판매하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100원 패키지 아이템은 계정당 1회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G마켓에서는 13000명, 옥션은 7000명 선착순으로 판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8월 6일까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를 기념한 100원 패키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 100원 상품이지만 놀라운 구성 덕분에 게임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이 출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 100원 아이템 패키지 상품은 실제 게임에서 구매할 경우는 10배에 해당하는 11000원 이상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패키지는 ▲부유석 300개 ▲하급 교범서 5개 ▲선물랜덤상자 ▲신수(2시간) ▲코인(2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100원 패키지 상품 출시 이후 게임 사용자들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일 오후까지 G마켓에서만 8800여개가, 옥션에서는 1600여개가 판매됐다. 또한 G마켓에서는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성능 좋은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자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즐기는 일부 게임 사용자들은 커뮤니티에 구매한 쿠폰을 공개하며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넷마블은 저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실적에 도움은 안되지만 홍보 효과를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출시하기 전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규모 홍보를 진행하지만 넷마블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색 홍보를 하는 셈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는 다르지만 해외에서는 ‘용과 같이 7’이 유료 DLC를 통해 게임 사용자에게 주목을 받은 사례가 있다.
2020년, 세가는 ‘용과 같이 7’에 유료 DLC를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게임 사용자들이 원하던 뉴게임+ 등의 기능을 유료 DLC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혀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다양한 추가 요소를 포함한 DLC를 일정기간 동안 7엔. 국내에서는 98원에 판매하면서 게임 사용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넷마블의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역시 이와 유사한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4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