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올드 게임의 롱런과 신작 게임 출시 초읽기...'열혈강호 온라인' 등으로 승부수

2023-07-28     이준혁 기자

엠게임이 20년 가까이 된 구작 게임의 꾸준한 흥행과 신작 출시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엠게임은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등 20년이 지난 게임들을 여전히 서비스 중이다. 국내에서는 큰 인기가 없으나 ‘나이트 온라인’과 ‘열혈강호 온라인’은 여전히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덕분에 엠게임은 지난 1분기 2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의 대부분은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으로. 이 게임들은 대부분 출시한지 20년이 지난 게임이다.

업계 관계자는 “엠게임은 지난 1분기 최대 실적을 내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도 ‘열혈강호’ 관련 IP 계약과 신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엠게임은 2002년에 출시된 ‘나이트 온라인’이 북미와 유럽에서, 2004년에 출시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5년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9년 공성전을 업데이트하면서 인기가 더욱 상승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5월, 중국에서 신규 서버를 추가할 정도로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는 게임업계에서 엠게임은 20여년이 된 게임들을 통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20여년이 지났기 때문에 그래픽은 최근 게임들에 비교할 수 없으나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고정 팬들을 확보했다.

엠게임은 최근 중국 킹넷과 ‘열혈강호 온라인’의 리소스 활용을 허가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킹넷은 ‘열혈강호 온라인’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제작, 중국에 서비스할 수 있다. 물론 엠게임은 이와 관련한 계약금과 로열티를 받고 향후에는 킹넷이 제작한 모바일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도 맡는다. 

한편 엠게임은 오랜만의 신작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최근 원스토어를 통해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방치형 게임 ‘퀸즈나이츠’는 마왕에게 납치된 여왕을 구한다는 컨셉으로 테스트 기간 동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방치형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소규모 게임사가 아닌 중대형 게임사가 방치형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베타테스트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퀸즈나이츠’가 엠게임의 새로운 히트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