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MMORPG ‘오딘’ 누적 매출 1조원 넘어

출시 2년만에 1조원 누적 매출 기록해

2023-07-26     이준혁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오딘’이 출시 2년여만에 누적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누적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출시 2년만의 기록이며 해외 진출도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게임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2021년 6월 29일, 국내에 출시한 MMORPG ‘오딘’이 글로벌 누적매출 9억 달러(약 1조 1480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국가별 비중은 한국이 91.4%로 압도적이었고 뒤를 이어 대만 5.1%, 홍콩 2.6%, 그리고 최근 출시된 일본은 0.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딘’은 출시 이후 2년간(2021년 7월 16일부터 2023년 7월 15일)까지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만 4위, 홍콩 2위, 일본 1위(각 국가별 출시일부터 집계)를 차지했고 글로벌 MMORPG 매출 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센서타워는 ‘오딘’의 평균 사용시간이 160분으로 다른 MMORPG ‘리니지’ 시리즈와 비교해도 가장 긴 평균 시간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오딘’이 타 게임에 비해 더욱 강력하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오딘’은 남녀 구성비율도 55:45로 타 모바일 MMORPG에 비해 가장 균형 잡힌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센서타워는 구글플레이 리뷰를 분석한 결과 최고 평점 리뷰에서는 그래픽과 스토리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딘’의 성공으로 카카오게임즈는 퍼블리셔 매출 순위에서도 2위로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출시 이전(2019년 6월 29일~2021년 6월 28일)까지는 퍼블리셔 순위 6위를 기록했으나 ‘오딘’ 출시 이후(2021년 6월 29일~2023년 6월 28일)에는 2위까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은 지난 6월 일본 출시 이후 올해 안에 북미와 유럽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